▲ <사진제공=이천시청 홍보팀>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에 등록·관리되고 있는 하늘빛어린이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우수급식소 심사에서 '2019년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하늘빛어린이집은 2015년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회원으로 가입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위생·영양순회 점검 시 지도사항을 꾸준히 개선한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에게 주어지는 '열매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에는 4차에 걸쳐 실시한 위생·영양순회 체크리스트 점수 취합 결과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2018년 칼도마 손잡이 오염도 측정 적합 판정에 이어 냉장고 손잡이 오염도 측정, 적정 염도 관리, 보존식 관리 등 각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하늘빛 어린이집 장미경 원장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바 좋은 성과로 나타나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장 원장은 "이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매 순회시마다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지도해 주고, 위생교육 자료 등 전문적인 부분까지 지원해 줘 원에서는 실천하기만 하면 돼 급식운영에 크게 도움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안심 급식, 건강한 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개소 후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소 196개소를 등록해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여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관내 10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소가 모두 등록될 수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