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체 채취부스 3곳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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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 2020.04.10 |


▲ 코로나19 검체 채취부스 설치 운영 모습/제공=동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9일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선별진료소에 기존 검체 채취 텐트와 함께 새롭게 검체 채취 부스 3곳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의료진이 부스에 부착된 글로브에 손만 넣어 코로나 의심환자의 검체를 채취할 수 있도록 검체 채취 부스를 제작해 의사와 환자를 분리해 진단검사를 할 수 있어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이동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3곳의 검체 채취 부스를 운영하면 진단검사 대기시간과 의료진의 피로도도 줄일 수 있다"며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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