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수 후보 부부와 이순업 할머니의 사전투표 모습

"투표로 코로나19이겨내고, 더 큰 희망 만들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북강서구갑 전재수 후보가 사전투표 첫 날인 10일 오전 9시, 덕천1동 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에는 직접 손바느질한 면마스크를 기부하여 화제가 된 '참 이상한 나라' 영상 속의 마스크 영웅 이순업 할머니와 보암모(암보험 지급거절 피해자모임) 회원, 부산저축은행 피해자가 함께 했다.

이들 두 단체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전 후보 지지선언을 한 바 있다.

전 후보는 "우리 북구에서 전 세계에 감동과 희망을 주신 코로나19 영웅, 함께 하나되어 아픔을 이겨내고 있는 분들과 사전투표를 한 것이 매우 뜻 깊다"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고, 북구의 더 큰 희망을 만들어내기 위해 투표로 목소리를 내어주시길 바란다"며 독려의 말을 전했다.

▲ 전재수 후보와 사전투표 후 기념촬영 모습/제공=전재수 후보 선대위

이어 "변함없는 전재수로 더 변화하는 북구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계신 분들의 마음 잊지 않겠다"며 "저 또한 한결같은 이웃사람으로 계속 북구에 더불어 살면서 이웃들의 아픔을 살피고, 더 따뜻한 북구가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