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부산연맹 500ml 1만 8000개 기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의류수선협회와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 사진 (가운데) 정호영 회장 대표, (오른쪽) 박은덕 사무처장

지난 8일 오전 모금회 사무처에서 한국의류수선협회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수제마스크 1100개를 기탁했다.

이어 시자원봉사센터 사무처에서 한국스카우트 부산연맹의 회원들의 모금으로 구매한 생수 1만8000개를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의류수선협회 정호영 회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 회원들이 힘을 합쳐, 마스크를 제작했다"며 "부산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코로나 예방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스카우트부산연맹 이대철 대장은 "코로나 19의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계시는 의료진, 봉사자 등에 시원한 생수가 꼭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왼쪽부터] 백순희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김희재 커미셔너, 정우식 대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제공=부산 사랑의열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은 "마스크와 생수는 지금 코로나 19 사태에 가장 필요한 물품"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의료진과 봉사자 그리고 부산시민들을 위해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