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설유치원 교사가 학부모에게 놀이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모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양길석)은 휴업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온라인 교육활동 및 부모님과 함께하는 놀이꾸러미를 계획하고 4월 8일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놀이 활동 자료를 가정으로 배부했다.

모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는 4월 한 달간 안전교육 및 기본생활습관과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할 수 있는 놀이 활동 자료가 담긴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활동 계획을 수립, 안내했다.

또한 가정에서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꾸러미'를 제작하여 가정으로 배부한다. 4월 8일 ‘드라이브 스루’를 운영하고, 그 외의 시간에는 유치원 현관에서 호출 벨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놀이꾸러미를 베부하고 있다.

양길석 원장은 “유아들의 개학이 연기되는 기간 동안 가정에서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며 부모님들이 오랜 시간 자녀들을 돌보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