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금 기탁 모습.(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전동공구 전문기업 ㈜아임삭이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유영로)에 4월 8일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아임삭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직업교육의 질 제고와 충북공고 학생들의 직업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임삭은 교육이 미래를 바꾼다는 일념 아래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기도 하고, 매년 직업계고 졸업생 3-4명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아임삭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은 땀 흘려 노력하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 실습 및 교과 시간 등 매 수업시간마다 최선을 다해 동료의 모범이 되는 학생 등을 격려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

유영로 교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경기가 힘듦에도 불구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무려 12년째 장학금을 전달해주는 ㈜아임삭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며 “장학금은 (주)아임삭의 뜻을 담아, 본교 학생들을 전문 기술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시키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