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상일여자고등학교가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 상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성철)가 원격교육 활성화 T/F팀교과협의회를 주축으로 온라인 개학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6일 동백관(강당)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교육 역량 강화 3차 연수를 진행, 연수에서 온라인 개학 로드맵을 다시 한 번 공유점검했다.

또 EBS 온라인 클래스 준비 및 EBS 연계 강의 업로드 상황 점검, 자체 콘텐츠 제작 사례도 공유했다.

상일여자고등학교는 교직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적절한 수업량과 성취 기준에 적합한 자체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학교 내 5개 교실을 원격수업 촬영실로 구성했다.

전통적인 수업 장면 촬영 방식과 스마트기기컴퓨터 프로그램 등의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방식까지 모두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상일여자고등학교 이성철 교장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 온라인 개학은 처음 겪는 경험이다"며 "시행착오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수업 방식 개선 및 평가 방법 연구 등의 성과를 최대한 활용해 온라인 개학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