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환) 전 직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농산물 및 화훼 구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이 참여한 코로나19 성금 14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는데 모금 활동에는 교육장을 비롯해 모든 직원이 동참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역 내 소비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옥천군 지역사랑 상품권을 144만원 구매하고, 이 상품권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지역 사랑의 날’에 직원들의 점심 식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프리지아, 스토크 등을 3회에 걸쳐 86만원 상당을 구매했으며,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 납품에 차질이 생긴 급식 공급 업체를 돕기 위한 친환경 농산물을 66만원 가량 구매했다.

농산물 팔아주기는 개학 전까지 매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며 "모든 분들이 다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