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청사 전경.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감염병, 지진, 해일, 태풍 등 다양한 자연 또는 사회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재난 대응 웹사이트’를 자체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오픈되는 ‘울산시 재난 대응 웹사이트’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공적 마스크 판매처, 확진자 이동 경로, 안심병원, 선별진료소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공지사항(사회적 거리 두기, 행정명령), 감염병 발생 현황, 예방행동 수칙, 감염증질의응답, 관련 기관별 대응 지침 등을 담고 있다.

특히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개방한 데이터로 연계해 공적 마스크 재고 상태를 5단계(100개 이상, 30개 이상 100개 미만, 30개 미만, 대기, 품절) 색깔로 구분해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향후 재난(감염병, 지진, 태풍, 해일 등) 상황별 내용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재난 대응 알림 체계를 일원화했다.

재난 대응서비스는 컴퓨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울산시 대표 누리집으로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