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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조기 종식 위해 모든 공동주택 승강기에 항균필름 보급

국제뉴스 | 2020.04.07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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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이 공동주택 대표자에게 승강기에 사용할 항균필름를 전달하고 있다.(사진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김진호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포항시 시민 7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전 승강기에 항균필름을 보급한다.


포항시는 이날 오후 2시 김홍열 전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포항지부장 등 임원진과 박원환 대한 주택관리사협회 포항지부장에게 항균 필름 650롤을 전달하였다.


이번에 배포한 항균필름은 1롤당 약 10대의 승강기에 부착할 수 있으며, 포항 전역에 승강기가 설치된 170개 단지 총 2,530대의 공동주택 승강기에 약 2회 정도 붙일 수 있는 양이다.


공동주택 승강기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내외부 승강기 버튼 터치로 인한 주민 간 접촉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가 큰 공간이다.


이번에 보급하는 항균필름은 구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 바이러스가 생존하는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소재의 버튼 등에 부착하면 이용객 간의 교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홍열 전국아파트 입주대표회의 포항지부장은 "포항시가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사각지대인 공동주택 승강기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과 주택관리사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아파트에 신속히 부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활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개인 위생수칙 등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방역의 일상화를 목표로 코로나19로 실직상태에 있는 시민 200여 명을 채용하여 생활방역단을 구성해 PC방, 노래연습장 등 방역 취약시설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상시 소독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2주간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추가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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