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금 기탁 모습.(사진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 바람을 담은 군민들의 릴레이 성금 기탁이 연일 지속지고 있다.

7일 영동난계국악단이 단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 10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으며, 민의식 명예예술감독도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외식업영동군조합(회장 전영욱)과 영동군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욱)가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 각각 150만원과 2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기탁식 후,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라며, "군민들이 다시 예전의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다시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물품와 생활지원물품을 구입해, 관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