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원들이 서천군수실을 방문,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국제뉴스) 유승길 기자 = 서천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이 7일 코로나19 극복성금 1000만원을 서천군에 기부했다.

군에 따르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은 관내 농지를 대상으로 규산질 토양개량제 일괄 살포를 위해 구성된 농업인단체로 한국농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서천군 농민회, 쌀전업농 서천군연합회, 서천군 쌀생산자협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공동살포단 관계자는 "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서천군에 기탁하며 이를 통하여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병 친환경농업팀장은 "지역의 농업인 대표들이 의견을 모아 고통분담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부담 해소를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