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평택 을)가 민주연구원과 평택형 원스톱 헬스시스템 구축 등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와 양정철 원장은 6일 평택 선거캠프사무실에서 ▲평택형 원스톱 헬스시스템 구축 ▲평택호 및 하천수질개선과 친수공간 조성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규제혁신 등 3대 과제에 대한 정책협약서에 서명했다.

▲ 사진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국회의원 후보(평택 을) 선거캠프 제공.

원스톱 헬스시스템 구축 구상에는 ▲해외유입 및 법정감염병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 운영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사업 확대 ▲감염병 관리인력 양성 등이 담겼다.

평태호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폐수 배출시설 등 오염원 관리강화 ▲하수 종말처리시설 확충 추진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평택 안성천, 진위천 강변 친수공간에 시민 여가 문화휴식공간 조성 등이 추진된다.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 방안에는 노사 합의 및 정부지원 유도와 불합리한 규제 혁신 등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수권정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평택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고, 양 원장은 “민주연구원은 평택발전을 위한 김 후보의 공약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