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 전경(사진=권상훈)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에 감염병 예방 물품 2차분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2차 지원물품은 교육지원청 지원품으로 손세정제 2600여개, 살균티슈 1580여개, 살균소독제 600여개와 경산시청 지원품 손 세정제 1050박스다. 

교육지원청은 이들 1049개소에 감염병 예방 물품을 6일~10일까지 5일간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학부모 요청과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문을 여는 학원을 대상으로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예방 가이드라인’과 방문자 기록 대장, 체온 확인 등 운영 시 준수 체크리스트를 안내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윤 교육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예방물품을 선뜻 지원해주신 최영조 경산시장과 그동안 교육부 지침에 적극 협조해 준신 학원 등 운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우리 아이들과 웃으며 만날 날을 앞당기기 위해 학원 등 운영자들도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