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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108교로 확대

국제뉴스 | 2020.03.27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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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지역 학교 되살려 '작지만 강한 학교'로 육성한다. 사진은 지난해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운영하고 있는 안동 남후초 승마체험(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농어촌 지역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2020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2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다.


도 교육청은 소규모 학교의 학생 수 증대를 통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고 작은 학교 적정규모화를 통한 농산어촌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지난해 29교에서 108교(초 97교, 중 11교)로 확대 운영하고, 초등학교는 교당 1000만원, 중학교는 교당 2000만원씩 총 11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자유학구제를 시범운영한 결과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총 134명의 학생이 유입돼 학교별 평균 4.6명이 늘었으며 전체 학생 수 대비 13.5% 증가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자유학구제 시행으로 학교만의 특색과 장점이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작은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큰 학교의 과대·과밀학급 해소로 교육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학교만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찾아오고 싶은, 작지만 강한 학교를 육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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