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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목 짓누른 경찰관, ‘2급 살인’ 격상… “최대 40년형”

국민일보 | 2020.06.0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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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조지 플로이드(46)를 숨지게 한 미국의 전직 경찰관 데릭 쇼빈(44)에 대한 혐의가 ‘3급 살인’에서 더 무거운 범죄인 ‘2급 살인’으로 격상됐다.

3일(현지시간) NBC와 로이터 통신은 이날 법원 서류를 인용해 플로이드 체포 과정에서 그의 목을 무릎으로 9분 가까이 찍어눌러 숨지게 한 쇼빈에 대한 혐의가 2급 살인과 3급 살인, 그리고 3급 우발적 살인 등 3개로 늘었다고 전했다.

NBC는 “2급 살인은 25년 징역형이 최대 형량인 3급 살인과 달리 유죄 판결 시 최대 40년형까지 받을 수 있다”며 “다만 실제 형량은 보통 최대 형량보다 짧다”고 설명했다.

쇼빈은 지난달 25일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의 목을 무릎으로 짓눌러 숨지게 해 체포됐다. 이 사건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확산돼 미 전역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방화와 약탈 같은 폭력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쇼빈의 아내 켈리 쇼빈은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고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혼청구서에서 켈리는 “혼인 생활이 되돌릴 없는 파탄지경”이라며 “이혼한 이후 (남편의 성을 따른) 이름을 바꾸길 원한다”고 밝혔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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