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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회의 시작…감산 희망에 유가 12% 상승

뉴시스 | 2020.04.1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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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유가 전쟁' 종식 여부를 둘러싼 '오펙(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 화상회의가 9일(현지시간) 시작됐다. 일각에서 대규모 감산설이 나오는 가운데 유가는 한때 12%가량 상승했다.

오펙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오펙과 비오펙 각료 회의가 시작됐다"라며 "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을 둘러싼 최근 상황을 고려해 웨비나(webinar·웹 세미나)를 통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사우디와 러시아 간 감산을 둘러싼 신경전으로 지난 6일 한차례 연기를 겪은 뒤 열렸다. 유가 전쟁을 벌여온 두 나라가 이날 회의를 통해 감산에 합의, 공급 과잉으로 인한 국제유가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전 세계적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인 8일 "러시아와 사우디가 필요 없는 시기에 생산량을 늘렸다"라며 감산 합의를 촉구한 바 있다. 아울러 미 언론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유가 급락 대응으로 수입산 원유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일각에선 이날 회의를 앞두고 최대 일 2000만배럴까지 감산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CNBC에 따르면 감산 합의에 대한 희망으로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배럴당 12% 상승한 배럴당 28.36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한때 8.5% 상승, 배럴당 35.79달러에 거래됐다.

댄 브룰렛 미 에너지장관은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사우디와 러시아가 합의에 도달하리라 낙관한다"라며 "그들은 (일 감산량) 1000만배럴, 혹은 그 이상까지 쉽게 동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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