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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삼성 이관희 "공격 자신있지만 수비로 공헌할 것"

이타임즈 | 2016.02.0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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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가장 자신있는 것은 공격이다. 그러나 수비로 팀에 도움을 주겠다."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예비역 병장 이관희(28)를 앞세워 선두 울산 모비스에 역대 자체 한 경기 최소득점 불명예를 안겨줬다.


삼성은 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66-49로 승리했다.


모비스의 49점은 자체 한 경기 최소득점이다. 모비스의 슛 정확도(40%)가 극도로 부진했지만 삼성의 수비가 주효한 면이 크다.


상무에서 전역한 이관희가 돋보였다. 2013~2014시즌 후에 상무에 입대한 이관희는 지난달 27일 전역했다.


앞선 2경기에서 각각 2분30초(kt전), 1분47초(KCC전)밖에 뛰지 않았지만 이날은 "양동근 수비"라는 특명을 받고 22분25초 소화했다.


이관희는 모비스의 간판 양동근을 거머리처럼 따라다녔다. 190㎝ 신장에 스피드를 겸비해 양동근도 버거워했다. 양동근의 발이 묶이자 모비스는 가라앉았다.


양동근은 이날 10점 2어시스트로 평소만 못한 모습이었다.


이관희는 "이기기 위해 집중한 것이 원동력이었다"며 "(동근이 형을 막기 위해)영상을 많이 보고 준비했다"고 했다.


1쿼터에서 반칙 3개를 범해 주춤하기도 했다. 이때 맏형 주희정이 이관희에게 조언했다. "나든 동근이든 네가 막지 못할 선수는 없다"고.


이관희는 "(주)희정이 형의 조언 덕에 마음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수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군대에 가기 전에는 조급한 면이 많았다. 제일 자신 있는 부분이 공격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 팀에는 나 말고도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수비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수비에 집중하려고 한다. 공격보다 수비로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주희정은 "(이)관희가 동근이 수비를 잘 해 준 덕에 나는 리딩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편하게 했다"며 "플레이오프에 가서도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상민 감독도 합격점을 줬다.


이 감독은 "팀에 복귀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오늘처럼 수비와 궂은일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며 "신장과 스피드에서 장점이 있다. 오늘처럼만 해주면 좋겠다. 100%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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