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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도 가시방석' 혼전양상의 프로농구 순위 싸움

이타임즈 | 2016.01.05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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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순위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매일 경기를 치를때마다 순위가 뒤바뀌는 상황이다. 지금 선두라고 며칠 뒤에도 그 자리를 지킨다는 보장이 없다.

5일 현재 프로농구 순위 맨 윗자리는 울산 모비스가 지키고 있다. 26승12패로 2위 고양 오리온(24승13패)에 1.5경기 차 앞서 있다.

모비스가 다른 팀에 비해 전력이 확 앞선다고 보기는 어렵다. 챔피언결정전 3연패를 달성한 지난 시즌에 비해 분명 힘이 떨어진게 사실이다. 그런 어려움을 탄탄한 팀워크로 헤쳐가고 있다. 올시즌 단 한 번도 3연패를 당한 적이 없을 만큼 기복이 없다.

하지만 모비스도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모비스와 6위 서울 삼성(20승17패)의 격차는 겨우 5.5경기에 불과하다. 그 사이에 오리온, 전주 KCC(23승15패), 안양 KGC인삼공사(21승16패), 원주 동부(21승16패)가 물고 물리는 상황이다.

특히 3위 KCC부터 6위 삼성까지 겨우 2.5경기 차로 물려있다. 이들 팀들로선 매경기가 살얼음판이나 다를 바 없다. 중위권 팀들의 기세가 워낙 대단하다보니 1, 2위 모비스, 오리온도 가시방석이다.

더구나 모비스나 오리온의 경우 뚜렷한 불안요소를 하나씩 안고 있다. 모비스는 양동근, 함지훈 등 노장들이 점점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오리온은 외국인선수 애런 헤인즈의 계속된 부상이 큰 고민이다. 지금은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앞으로 상처가 얼마나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SK에게 20점차로 대패한 뒤 “시즌을 치르다보면 위기가 올때가 있다.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이 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변수는 또있다. 하위권에 허덕였던 서울 SK와 창원 LG가 최근 달라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SK는 팀의 주축인 김선형과 김민수가 돌아오면서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 중이다. 6위 서울 삼성에 6경기 차 뒤진 7위에 머물러있지만 아직 6강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LG 역시 최근 3연승 포함, 지난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뒀다.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최하위였던 순위도 9위로 상승했다. 그동안 승률이 워낙 낮아 6강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중상위권 팀들에게 매운 고춧가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이제 5일과 6일 각각 한 경기씩 치른 뒤 올스타전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절대 강자 없는 혼전 상황에서 과연 누가 마지막에 웃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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