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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울산, 정기선 체제 모기업 비전 실현 앞장선다

한스경제 | 2024.04.2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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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울산HD.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울산HD.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2025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이에 모기업 HD현대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울산은 앞서 17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에 1-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24일 요코하마 원정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결승에 오른다면 알아인(아랍에미리트)-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최종전을 치른다.

울산은 이번 준결승 1차전 승리로 K리그 팀 최초 2025년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2025 클럽 월드컵부터는 대회 규모가 커진다. 월드컵에 걸맞게 출전국이 32개로 확대되며 상금 규모도 늘어났다. 아시아에 배정된 출전권은 4장으로 이미 2021년 ACL 우승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2022년 우승팀 우라와 레즈(일본)는 출전권을 획득한 상태다.

남은 2장은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최근 4년간 챔피언스리그 성적으로 책정한 랭킹이 가장 높은 팀에 돌아간다. 울산이 4강 1차전에서 요코하마를 꺾으면서 승리 포인트 3점을 획득, 81점이 되면서 전북 현대(80점)를 제치고 3번째로 클럽 월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울산은 2025 클럽 월드컵에서 유럽, 남미 등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의 세계 무대 진출은 모기업 HD현대 정기선(43) 부회장의 비전과도 맞아떨어진다. HD현대는 국내 굴지의 중공업 기업이다. 울산은 든든한 지원 아래 K리그1에서 모기업과 같은 국내 최고의 구단 자리에 올랐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울산이 K리그 2연패를 확정하는 경기 때 울산문수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가슴에 별 4개, 10개가 될 때까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부회장은 차기 한국 축구 대권 후보로 꼽힌다. 그렇게 되면 국내 축구계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

이제 HD현대와 울산은 세계를 바라본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말 HD현대 부회장으로 승진 후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통해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로도 시선을 돌렸다. 정 부회장은 HD현대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울산이 개편된 클럽 월드컵에 나서는 건 정 부회장의 글로벌 행보에도 힘을 실어다 줄 것으로 보인다.

축구계에선 국제 대회에 진출해 모기업이 효과를 본 사례가 여럿 존재한다. 울산도 기회가 있었다. 다만 2012년 ACL 우승 후 나선 클럽 월드컵에선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다가올 대회를 두곤 모기업 HD현대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 부회장은 울산과 호흡을 맞춰 세계 속 울산과 HD현대를 알리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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