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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에 동시 착륙한 두 외국인, 게임 체인저 될까

한스경제 | 2024.02.2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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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에 동시 착륙한 두 외국인, 게임 체인저 될까
아르템 수쉬코. /우리카드 구단 제공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서울 장충체육관을 함께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한 지붕 두 가족'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와 여자부 GS칼텍스가 같은 날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새롭게 영입된 외국인 선수들은 아르템 수쉬코(31·우리카드)와 다린 핀수완(30·GS칼텍스)이다.


우리카드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1위를 노린다. 올 시즌 현재 19승 10패 승점 56으로 리그 2위에 포진해 있다. 1위는 19승 11패 승점 58을 기록 중인 대한항공이다. 우리카드는 대한항공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우리카드는 시즌 초반 순항했다. 하지만 4라운드 진입 후부터 이상 기류가 발생했다. 우리카드는 4라운드 6경기에서 1승 5패로 주춤했다. 그 사이 대한항공이 3승 3패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설상가상으로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주포' 마테이 콕(28)이 훈련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쳐 10주 동안 나설 수 없다. 마테이는 올 시즌 득점 부문 5위, 서브 3위, 오픈 공격 성공률 5위, 퀵 오픈 7위 등 우리카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갈 길 바쁜 우리카드는 곧바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우리카드는 19일 "부상으로 이탈한 마테이를 대신해 아르템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우리카드가 급박한 상황에서 아르템을 영입한 이유는 명확하다. 한국 무대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아르템은 2018-2019시즌 한국전력에서 '아텀'이라는 등록명으로 활동했다. 해당 시즌엔 복근 부상으로 5경기 출전, 70점에 그쳤다. 우리카드는 향후 아르템의 활약 여부에 따라 올 시즌 정규리그 순위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충에 동시 착륙한 두 외국인, 게임 체인저 될까
다린 핀수완. /GS칼텍스 구단 제공

여자부 GS칼텍스는 올 시즌 '봄 배구' 진출을 목표한다. GS칼텍스는 16승 13패 승점 45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 있으나 5라운드 돌입과 동시에 부진에 빠졌다. GS칼텍스는 5라운드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승점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칼을 빼 들었다.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아시아쿼터 필리핀 출신의 아이리스 톨레나다(33)를 태국 국적의 다린 핀수완(30)으로 교체했다.


올 시즌 여자부는 아시아쿼터 선수들이 연일 맹활약하고 있다. 현대건설 위파위 시통(25), 흥국생명 레이나 토코쿠(25), 정관장 메가왓티 퍼티위(25), IBK기업은행 폰푼 게르파르드(30), 페퍼저축은행 엠제이 필립스(29)가 각종 지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유독 GS칼텍스만 덕을 보지 못했다. 톨레나다는 올 시즌 3경기 출전에 그쳐 순위 싸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GS칼텍스는 태국 대표팀 출신 다린 영입으로 분위기를 반전하려 한다. GS칼텍스는 "다린은 빠른 템포와 힘을 동반한 공격이 장점인 선수"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리카드와 GS칼텍스는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번 영입으로 두 팀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목표하던 바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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