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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가문 아버지-아들-사위, 동반 미국 진출하나

한스경제 | 2023.11.1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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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가문 아버지-아들-사위, 동반 미국 진출하나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왼쪽)와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바람의 가문' 구성원인 이종범(53) 전 LG 트윈스 코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고우석(이상 25ㆍLG)이 한꺼번에 태평양을 건널 지 관심을 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이정후, 고우석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각각 키움, LG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의 신분조회 요청을 받아야 공식 접촉이 가능하다.


이정후에 대한 빅리그의 신분 조회는 예정된 수순이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빅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키움 구단도 이정후의 의사를 존중해 빅리그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반면 이정후의 처남인 고우석이 빅리그의 신분 조회를 받은 건 예상 밖의 일이다. 고우석은 수년 전부터 빅리그 도전 의지를 밝혀왔지만, 미국 진출을 위해 구체적으로 움직이진 않았다. LG 구단도 고우석의 신분 조회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시즌 LG에 입단한 고우석은 7시즌을 채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을 얻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잠재적인 빅리그 진출 후보로 꼽혀왔다. MLB 이적 소식을 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메이저리그 트레이드루머스는 "고우석이 포스팅이 되더라도 궁극적으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면서도 "고우석은 이정후와 야마모토 요시노부(25ㆍ오릭스 버팔로즈)처럼 상당히 어리다. KBO리그에서는 90마일 중반의 빠른 볼을 갖고 있으며 한국시리즈에서는 꾸준히 94~96마일(약 151.3~154.5㎞)을 기록했다"고 고우석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고우석이 해외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선 소속팀 LG 구단의 허락이 필요하다. 그의 대리인은 16일 차명석(54) LG 단장과 만났다. 고우석 측은 이 자리에서 빅리그 도전 의사를 전달했다. 일단 고우석의 의사를 확인한 LG는 빨리 결론을 내리기보단 심사숙고 해 답을 주기로 했다.


이정후의 아버지이자 고우석의 장인인 '바람의 아들' 이종범 코치도 미국행을 결정했다. LG 구단에 따르면 이 코치는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구단에 사표를 제출했다. 지난해 LG 퓨처스(2군) 감독을 지냈던 그는 올해 1군 주루·외야 수비 코치를 맡아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이 코치가 지도자로 우승을 경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 후 이 코치는 아들 이정후의 빅리그 진출과 맞물려 미국 연수를 결심했다. 이 코치는 17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감독 꿈을 위해 미국 연수를 결정했다.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선 공부해야 한다. 또 그래야만 (감독) 기회가 올 것 같아 저를 위한 투자에 나서는 것"이라고 연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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