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준결승전 대진표가 확정됐다.

대한민국은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는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6강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5대1로 격파했고, 8강전에서 중국을 2대0으로 승리해 4강진출에 성공했다.

우즈베키스탄은 8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일본은 준결승에서 홍콩과 맞붙는다.

일본은 북한을 상대로 2대1로 승리했고, 홍콩은 이란을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아시안게임 축구 '한일전'은 결승전에서나 볼수 있을듯 하다.

이강인(파리생제르맹 PSG)과 와일드카드 3명(백승호, 박진섭, 설영우)이 앞장서 총력전에 나설 예정이며, 정우영과 엄원상이 4강전에 선발라인업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강인은 허벅지 부상 재발위험을 위해 많은 플레이시간을 갖지 않기로 PSG와 한국축구 대표팀은 합의해 최소한의 시간만 뛸 것으로 예상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대표팀은 10월 4일 오후 9시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4강전을 벌인다.

준결승 4강전 대진표(10월 4일)는 다음과 같다.

일본 vs 홍콩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3·4위 동메달 결정전은 10월 7일이며, 결승전 경기는 10월 7일 토요일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생중계방송채널은 10월 4일 수요일 오후 21시 00분(한국시간) MBC, KBS, SBS, TV조선,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 군면제 조건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된다. 은메달과 동메달은 해당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