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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경정, 절대강자 없다

한스경제 | 2023.09.1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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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미사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2023 경정 시즌이 어느덧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모터의 전반적인 출력 증가로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지고 있다.


후반기에는 춘추전국시대라고 할 만큼 다양한 선수들이 회차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몇몇 스타급 선수들의 활약으로 경주 분위기가 좌우되던 전반기 시즌과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는 중이다. 물론 김종민, 심상철, 조성인, 김완석 같은 기존 정상급 강자들의 경우는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후반기 성적만 놓고 본다면 강자들 못지않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서휘(11기)다. 그는 현재까지 총 26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특히 후반기 기세가 놀랍다. 전반기에 42회 출전에 13승을 거둔 서휘는 후반기에는 18회 출전해 전반기와 같은 13승을 올렸다. 8월 3일부터 24일까지 6연승,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5연승을 쌓으며 몰아치기 우승에도 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반기 승률만 놓고 보면 70%가 넘을 정도다. 그동안 11기가 김응선의 원톱 체제였다면 이제는 서휘와 김응선의 확실한 투톱체제가 구축됐다. 아울러 서휘는 아직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억이 없다. 최근 기세가 좋은 만큼 이번 스포츠경향배에 임하는 각오가 더욱 남다르다.

미사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미사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박종덕(5기)의 후반기 활약도 인상적이다. 시즌 총 14승을 거두고 있는 그는 후반기에만 무려 8승을 거머쥐었다. 후반기 승률 42%, 연대율 78%로 웬만한 최정상급 선수들보다도 성적이 좋다. 이번 스포츠경향배 예선전에서도 유리한 코스를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애 첫 대상경주 결승 진출 및 입상도 꿈은 아니다.


박종덕과 같은 5기 동기생인 이승일의 후반기 활약도 무시할 수 없다. 그는 전반기에 승률 38.3%, 연대율 46.8%를 기록했다. 후반기 분위기가 좋다. 승률 33.3%, 연대율 71.4%를 기록 중이다. 승률은 전반기에 비해 살짝 떨어졌지만 연대율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전반기보다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이승일은 2013년 스포츠월드배 우승 이후 10년 동안 큰 경기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 스포츠경향배 우승을 위해 절치부심할 것으로 보인다.


여자 선수 중에서는 박설희(3기)의 변신이 고무적이다. 전반기 성적(승률 17.6%·연대율 38.2%)과 후반기 성적(승률 29.4%·연대율 64.7%)을 비교했을 때 거의 2배 가까이 입상률이 높아졌다.


예상지 경정 윈저의 황영인 전문위원은 "기존 강자들이 약간 주춤한 상황에서 신흥 강호들의 부상을 지켜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이들의 활약이 후반기 막판까지도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타이틀 경쟁에 있어서 기존 강자들을 위협할 수 있는 새로운 돌풍을 몰고 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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