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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이스 페디, 12년 만의 투수 트리플 크라운 주인공 될까

한스경제 | 2023.09.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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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를 점령 중인 NC 다이노스 투수 에릭 페디(30·미국)가 투수 트리플 크라운(3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페디는 올 시즌 KBO리그가 개막하기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투수였다.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팀의 5선발로 활약했고, 지난해에도 빅리그에서 27경기에 등판했다. 그는 기대대로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NC의 확고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페디는 13일 오전 기준 시즌 18승 6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 중이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부문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여기에 시즌 탈삼진 수를 169개로 늘리면서 이 부문 1위 자리까지 꿰찼다. 164개로 선두이던 안우진(24·키움 히어로즈)을 5개 차로 따돌렸다.


큰 문제만 없다면 다승과 탈삼진 부문 1위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페디는 다승 부문에서 14승의 웨스 벤자민(30·KT 위즈)에 4승 앞서있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을 고려하면 뒤집기 쉽지 않은 격차다. 탈삼진 부문 1위도 안정적이다. 2위인 안우진은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142개로 3위인 라울 알칸타라(31·두산 베어스)와 격차는 27개에 달한다.

NC 다이노스 투수 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투수 에릭 페디. /NC 다이노스 제공

페디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관문은 평균자책점 부문이다. 평균자책점 2.21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2위인 알칸타라(평균자책점 2.29)와 격차가 크지 않다. 두 선수는 시즌 끝까지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두고 경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어야 하는 투수 트리플 크라운은 KBO리그 41년 역사에서 단 3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다. 선동열(60)이 1986년, 1989~1991년 4차례 트리플 크라운을 써냈고,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데뷔 시즌이던 2006년 대기록을 세웠다. 2011년 윤석민(37)이 달성한 이래로는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누린 투수가 탄생하지 못했다.


만약 페디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면 KBO리그서 12년 만에 나온 역대 4번째 선수가 된다. 아울러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2021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두산 베어스의 아리엘 미란다(34·쿠바)가 평균자책점(2.33), 탈삼진(225개)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지만 다승 타이틀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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