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음주파문에 월드클래스 축구스타 SSG나폴리 김민재가 화제다.

월클 김민재는 tvn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에 출연했다.

외식경영전문가 백종원 대표가 나폴리에서 한식당을 오픈하며 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밥장사를 해 나갈수 있는지를 그려내는 프로그램에, 아직까지 나폴리에 한국식당이 없어 반가운 마음에 김민재가 식사차, 응원차 방문했다.

문제는 김민재가 백종원표 제육 쌈밥을 기다리면서, 홀 매니저인 존박이 음료 주문을 받으면서 "막걸리, 복분자,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중에서"라고 묻자, 김민재 트레이너는 여기서 절대 먹을수 없는 막걸리를 먹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민재는 "저는 그냥 물을 주세요, 지금 시즌중이라 경기가 계속 있어서...저도 아쉽네요. 시즌만 아니면 마시겠는데"라고 말했다.

막상 막걸리가 보는순간 김민재는 냄새를 맡으며 시향을 한다.
김민재는 "경기와 경기사이에 텀이 좀 있었으면 마셨을텐데..."라며, 핸드폰에 적혀있는 경기일정을 세어보기까지 했다.

하지만 스스로 안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최근 wbc 야구대표팀이 202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기간 중에 한국 국가대표로 참가한 프로야구선수 일부 3명이 일본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셨다는 행동과 비교되는 장면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된 경위서에 따르면, 룸살롱이든 스낵바든 술집에서 술은 마셨다는 행동부분이 야구팬들 사이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KBO 측은 "선수들의 행동이 국가대표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징계 수위를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