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친선경기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콜롬비아전에서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클린스만 신임감독의 첫경기 첫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주장다운 면모를 보여줬지만 아쉽게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A매치에서 프리킥으로만 5골을 기록, 한국 선수 역대 A매치 최다 프리킥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후반전 이강인과 오현규가 교체투입되면서 클린스만호의 또다른 공격색깔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클린스만호의 첫번째 선발라인업 명단은 조규성, 손흥민, 김진수, 김민재, 정우영A, 정우영B, 황인범, 이재성, 김영권, 김태환, 골키퍼 김승규이었다.

교체맴버 후보도 발표됐다. 이기제, 백승호, 송범근, 조유민, 김문환, 황의조, 나상호, 이강인, 조현우, 권창훈, 송민규, 오현규

콜롬비아전에서 허리부상으로 교체됐던 김진수는 치료 및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소집해제되었으며, 울산현대 설영우가 대체발탁됐다.

축구국가대표 평가전 우루과이전에서의 선발출전선수명단은 황의조와 나상호가 추가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중계방송은 TV조선과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8일 우루과이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