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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LPGA 데뷔하는 유해란 "좋은 마무리 하고 싶다"

한스경제 | 2023.03.2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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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유해란이 LPGA 퀄리파잉 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많은 의미가 담긴 대회가 될 것 같아서 좋은 마무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유해란(22)의 생일은 3월 23일이다. 그는 현지 시각으로 생일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을 갖는다. 나흘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526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이 데뷔 무대다.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은 올해 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풀 필드(출전 선수 144명) 대회다.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거머쥔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1위(최종합계 29언더파 545타)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로 미국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다. 앞서 US여자오픈과 LA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 LPGA 투어 주요 대회에 출전한 경험은 있지만, 투어 신인으로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KLPGA 투어 통산 5승에 빛나는 유해란은 올해 LPGA에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된다. 그는 대회 사전 인터뷰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있고,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첫 대회인데다가 생일주간이기도 해서 평소보다는 감회가 새롭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겨울 전지훈련에서 특히 신경 쓴 부분을 두곤 "거리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어서 거리를 늘리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도 많이 연습했다.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니지만 조금 더 연습을 해서 제가 원하는 곳에 공을 잘 떨어뜨릴 수 있도록 하려 한다"고 밝혔다.


현지 적응과 관련해선 "시차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다. 음식은 빵, 햄버거 등을 좋아해서 잘 적응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미국에 온지 2주 정도된 유해란은 "사람이 하는 일인데 그다지 떨리진 않고 다 똑같은 것 같다"며 대회 출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해란의 데뷔는 한국여자골프의 반등 계기가 될 수 있다. 태극낭자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LPGA 신인왕을 거머쥐었지만, 최근 2년간 패티 타와타나낏(2021년), 아타야 티띠꾼(2022년) 등 태국 선수들에게 타이틀을 내줬다. 유해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신인왕 타이틀 탈환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이 될 수 있다.

고진영. /LPGA 페이스북
고진영. /LPGA 페이스북

지난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9위(20언더파 481타)에 오른 박금강(22)도 이번 대회가 LPGA 신인 데뷔전이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경험한 그는 지난해 LPGA 2부 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드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달 초 HSBC 월드 챔피언십 정상에 우뚝 선 고진영(28)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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