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스포츠

[2023 WBC] 트라웃 vs 오타니... 야구 투톱 미국-일본, 왕좌의 게임 (1)

한스경제 | 2023.03.21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마이크 트라웃이 WBC 결승에서 적으로 만난다. /AP 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왼쪽)와 마이크 트라웃이 WBC 결승에서 적으로 만난다. /AP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세계 야구의 '투톱' 미국과 일본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왕좌를 놓고 다툰다.


일본은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3 WBC 4강전에서 멕시코에 6-5 대역전승을 거뒀다.


9회초까지 멕시코에 4-5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9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요시다 마사타카(30·보스턴 레드삭스)는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2루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는 직전 타석까지 4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침묵하던 무라카미 무네타카(23ㆍ야쿠르트 스왈로스)였다. 그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투수 지오반니 가예고스(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한복판에 들어온 속구를 통타해 가운데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작렬했다. 주자 2명은 홈을 향해 쇄도했고, 공이 닿기 전에 모두 홈을 밟아 대역전극을 매듭지었다.


일본은 22일 같은 장소에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미국과 결승전을 벌인다. 미국은 20일 쿠바를 14-2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미국과 일본이 WBC 결승에서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WBC 조직위가 원하던 그림이다. 대회 조직위는 미국이 C조 2위로 8강에 오르자 원래 일본과 4강에서 격돌하게 되는 대진을 슬그머니 바꿨다. 대회 흥행을 위해 미국과 일본이 결승에서 맞붙길 바랐기 때문이다. 조직위의 바람대로 미국과 일본의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WBC 흥행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에인절스 동료인 마이크 트라웃(32)과 오타니의 '세기의 대결'도 성사됐다. 둘은 명실상부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최고 스타다. 트라웃은 이번 대회 미국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고, 오타니는 WBC에서도 투타를 겸업하고 있다. 오타니는 미국과 결승전에 불펜 투수로도 등판할 예정이다. 그는 준결승전이 끝난 뒤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일본 대표팀 모두가 몸이 가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늘처럼 첫 타석부터 경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줬다.

8 0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마이민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댓글쓰기

뉴스 > 스포츠

이전 1 2 3 4 5 6 7 8 9 10

실시간 인기 뉴스

더보기

출석부&포인트경품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3년 6월 2일 [금]

[출석부]
GS칼텍스 주유쿠폰 10,000원 비요뜨
[포인트 경품]
GS칼텍스 주유쿠폰 10,000원 GS칼텍스 주유쿠폰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