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리뉴스) 설현수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가 부상을 당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메시가 전날 마르세유와 2022-2023 쿠프드 프랑스(프랑스컵)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며 "AS 모나코와의 정규리그 다음 경기에 결장하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의 출전도 확실치 않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가 1-2로 패한 마르세유와의 쿠프드 프랑스 16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경기가 끝나고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PSG 선수이자 '차세대 축구의 신'킬리안 음바페(25)가 지난 2일 이미 부상을 당해회복 중인 가운데 메시마저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PSG공격진의 경기력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PSG는 오는 12일 오전 1시, 모나코와 리그1 2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15일 오전 5시에뮌헨과의UCL 16강 1차전 홈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