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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2022시즌 결산, 절대 강자 없었다

한국스포츠경제 | 2023.01.0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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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 선수들이 출발선을 지나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 선수들이 출발선을 지나 경주를 시작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경정 2022시즌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한 경주수면 결빙으로 인해 지난 51회차(2022년 12월 22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52회차(2022년 12월 29일)에 계획됐던 그랑프리 경정도 열리지 못했다.


비록 아쉽게 시즌을 마쳤으나 2022시즌의 열기는 뜨거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연중 정상적인 경주가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도 수면 위 치열한 순위경합 속에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였다.


2022시즌에는 다양한 빅게임들이 펼쳐졌다. 2개의 언론사배 대상경주, 이사장배 왕중왕전, 쿠리하라배 특별경정과 여왕전이 열렸다. 먼저 가장 먼저 막을 연 대상경정은 스포츠월드배다. 4월에 진행됐다.
스포츠월드배는 2007년을 시작으로 14회째를 맞이한 대상경주다. 최다 우승자는 3회 우승을 기록한 이승일이다. 뒤를 이어 김종민이 2회 우승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조성인이었다. 스포츠월드배에 첫 출전한 조성인은 과거 연거푸 선두를 내주었던 김종민에게 설욕하며 4년 만에 우승을 맛봤다.


8월 펼쳐진 경정 여왕전에서는 김인혜가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 입문 후 첫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울러 2022시즌에만 23승을 차지했다. 여자 선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쌓은 손지영(27승)의 뒤를 이었다.


여왕전과 같은 8월에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는 혜성같이 등장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완석이 생애 첫 깜짝 우승을 맛봤다. 김완석은 신인 시절 두각을 보이진 못했다. 그러나 2019시즌에 34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이후 기복 없는 경기력을 갖춘 선수로 성장했다. 2022시즌에도 30승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122승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 선수들이 경주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 선수들이 경주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9월에는 스포츠경향배가 열렸다. 스포츠경향배의 최다승은 심상철이다. 5회의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김완석이었다. 이로써 김완석은 빅게임에서 2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아울러 이사장배 우승이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해 냈다.


경정 선수라면 누구나 우승을 꿈꾼다는 쿠리하라배 특별경주는 10월에 열렸다. 쿠리하라배 특별경주의 역대 최다 우승자는 2승을 기록 중인 권명호, 장영태, 정용진이다. 2022시즌 우승의 주인공은 김민준이다.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민준은 2022시즌 우수한 평균스타트를 앞세워 23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31승을 마크하고 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안정적인 경주 운영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이처럼 좋은 활약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선수들이 있는 반면 새로운 도약을 향해 달린 선수들도 있다. 먼저 멈춰있던 1기들의 재도약이 인상적이다. 강지환(18승), 길현태(20승), 김창규(19승), 우진수(20승), 이택근(17승) 등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2기 중에는 김종민이 경정 최초 개인 통산 500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아울러 시즌 42승을 기록하며 강자다운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김효년(32승)과 이용세(26승) 또한 기존 선배 기수의 위용을 보인 한 해였다.


여자 선수 중 유일하게 20승 이상을 거둔 선수는 3기 박정아(21승)다. 여자 선수의 자존심을 세웠다. 4기 선수를 대표하는 어선규는 34승을 거머쥐며 2015년 이후 30승 고지를 밟았다. 최강자로 평가받는 조성인은 시즌 44승을 기록했다. 2년 연속 다승왕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또한 김지영은 13승을 쌓으며 15기를 대표하는 성적을 남겼다. 16기 나종호도 15승이라는 값진 기록을 세웠다.


이서범 경정코리아 분석위원은 "한 해 동안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투지와 노력으로 시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3시즌에도 언급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더 발전되고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기대하셔도 좋다. 뜨거운 레이스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2023시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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