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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포 신용구, KPGA 데뷔 4년 만에 첫 정상

한국스포츠경제 | 2022.08.1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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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포' 신용구(31)가 KPGA 데뷔 4년 만에 첫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KPGA 제공'캐나다 교포' 신용구(31)가 KPGA 데뷔 4년 만에 첫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KPGA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캐나다 교포' 신용구(31)가 한국프로골프(KPGA) 데뷔 4년 만에 첫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신용구는 14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 원)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신용구는 강경남(39)과 연장 대결을 벌인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울러우승 상금1억4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캐나다에서 골프를 익힌 신용구는 캐나다 매킨지투어와 차이나 투어, 그리고 콘페리 투어 등 미국프로골프(PGA) 하부투어를 거쳐 2019년부터 코리안투어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에는 다섯 번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상금랭킹 21위(2억793만 원)에 오르는 등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올해는 다섯 번이나 컷 탈락을 겪으며 다소 부진했다.3주 여름 휴식기가 득이 됐다.이후 출전한 하반기 첫 대회에서 고대하던 정상에 올랐다.

투어 18년 차 '베테랑' 강경남은 연장전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KPGA 제공투어 18년 차 '베테랑' 강경남은 연장전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KPGA 제공

반면 투어 18년 차 '베테랑' 강경남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공동선두로 마쳤다.5타 차 대역전승으로 통산 12승을 장식하는 듯했으나 연장전에서 패배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김승민(22), 마관우(32), 황재민(36), 김찬우(23) 등은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나가지 못했다.공동 3위(12언더파 276타)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


공동선두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이동민(37)과 윤성호(26)는 나란히 4타를 잃고 공동 13위(9언더파 279파)로 밀렸다.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은 공동 18위(8언더파 280타)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24위(7언더파 281타)를 차지한 김민규(21)는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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