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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전 앞둔 SK와 KGC의 유쾌함... 최준용 "5G 농구의 힘 보여줄 것", 오세근 "홍삼의 힘 필요"

한국스포츠경제 | 2022.04.2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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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서울 SK 나이츠와 안양 KGC인삼공사 사령탑과 선수들은 5월 2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KBL 제공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서울 SK 나이츠와 안양 KGC인삼공사 사령탑과 선수들은 5월 2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KBL 제공

[KBL 센터=한스경제 강상헌 기자]올 시즌 왕좌의 앉는 팀이 결정되기까지는 이제 단 한 번의 시리즈만 남았다. 서울 SK 나이츠와 안양 KGC인삼공사의 사령탑과 대표 선수들은 5월 2일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 입담을 과시하며 시리즈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KBL 센터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서울 SK 나이츠의 전희철(49) 감독과 김선형(34), 최준용(28) 그리고 안양 KGC인상공사의 김승기(50) 감독, 오세근(35), 전성현(31)이 참석했다.


SK와 KGC 사령탑들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창단 첫 통합우승을 노리는 SK의 전희철 감독은 "KGC에 상대 전적이 밀린다. 저희가 정규리그 1위를 하기는 했으나, KGC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도전자 입장으로 붙어볼 생각이다"며 "그러나 개개인 선수 면면을 다 살펴봐도 저희 선수들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영광에 도전하는 KGC의 김승기 감독은 "3위 팀이 어떻게 1위 팀에 도전하겠는가. 저희가 도전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챔프전에 나서겠다"며 "팬분들이 즐거워하시고, 명승부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좋은 경기를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SK와 KGC 사령탑과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KBL 제공SK와 KGC 사령탑과 선수들은 챔피언결정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KBL 제공

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출사표도 들을 수 있었다. SK '스피드 농구'의 핵심인 김선형은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그때의 향수가 다시 떠오른다. 그때 어렸던 선수들이 이제 다들 많이 성장했다"라며 "제 개인적인 몸 상태도 최고다. KGC 상대로 명승부 한 번 펼쳐보겠다"고 힘줬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최준용은 "우여곡절 끝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꼭 이기고 싶다. 푹 쉬어서 몸 상태도 괜찮다"고 말했다.


'원팀'으로 똘똘 뭉친 KGC는 '베테랑' 오세근이 먼저 마이크를 잡았다. 오세근은 "이번 시즌도 어렵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저희가 열세인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열세라는 이야기 들으면서 지금까지 하나로 똘똘 뭉쳐서 여기까지 왔다"라며 "챔프전도 그런 단합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끝까지 열심히 해서 도전한다는 마음을 갖고 다시 한번 꼭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플레이오프(PO)내내 좋은 활약을 펼친 전성현은 "시즌 개막 때부터 저희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거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많이 없었다. 4강 PO 때도 마찬가지였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이변을 만들어서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는 양 팀 감독들과 선수들의 유쾌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 /KBL 제공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는 양 팀 감독들과 선수들의 유쾌한 답변도 들을 수 있었다. /KBL 제공

양 팀 감독들을 '챔피언결정전이 몇 차전에서 끝날 것 같냐'는 질문에 모두 손가락 5개를 폈다. 전희철 SK 감독은 "원래는 4승으로 이겨서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을 합쳐서 승률을 동률로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그렇게 끝나면 저희 원정에서 끝난다"며 "또 4차전은 어버이날이기도 하다. 어버이날에 우승하면 가족에게 인사드리러 가기 힘들다. 어버이날은 피하고 홈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싶다"고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 김승기 KGC 감독도 지지 않았다. 그는 "전희철 감독이 1승 4패로 지는 것을 손으로 표시한 것 같다. 저는 서울에서 끝내고 싶다. 동호대교 건너면 집이다. 안양보다 집 가는 길이 빠르다"라며 웃었다.


긴장이 풀린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유쾌한 답변도 들어볼 수 있었다. SK의 최준용은 자신의 팀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저희는 인터넷 속도가 빠르다. 그러면 발도 빨라진다. '스피드 농구' 하면 SK다. 5G의 힘을 보여줄 것 이다"라며 팀의 장점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KGC의 오세근은 '홍삼의 힘'을 외쳤다. 그는 "저희가 6강 PO, 4강 PO 치르면서 체력소모가 있는 것은 맞다.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다. 최대한 빠르게 시리즈를 끝내 겠다"라며 "저희가 지금 열심히 하고 있으니 제일 좋은 홍삼을 부탁드린다"고 모기업 KGC인삼공사의 건장 제품을 센스 있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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