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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 4대륙선수권서 金빛 연기… 베이징아 기다려라

한국스포츠경제 | 2022.01.24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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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이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차준환이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간판 차준환(21·고려대)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가올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빛 연기를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

차준환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 홀에서 열린 2022 ISU 4대륙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6.48점, 예술점수(PCS) 88.78점, 감점 1점을 묶어 174.26점을 기록했다.

전날(22일)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인 98.96점을 작성한 그는 합산 273.22점으로 일본의 도모노 가즈키(268.99점), 미우라 가오(251.07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열린 4대륙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선수가 우승한 것을 포함해 메달을 획득한 것은 차준환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여자 싱글에서만 2009년 밴쿠버 대회 우승자 김연아(32·금메달), 2020년 유영(18·은메달)이 메달을 따냈고, 이 대회에서 이해인(17·은메달), 김예림(19·동메달)이 3, 4번째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4대륙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점(265.43점)을 7.79점 끌어올렸다. 다만 이번 대회에 네이선 첸(23·미국), 하뉴 유즈루(28·일본) 등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는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았지만,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을 차지한 차준환. /AFP 연합뉴스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을 차지한 차준환. /AFP 연합뉴스

그는 "이번 대회가 베이징 올림픽과 남은 시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훈련해 왔는데 메달을 따게 돼 만족스럽다"며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준환은 지난해 12월과 이달 2차례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베이징행을 확정했다. 올림픽 출전은 2018 평창 대회 이후 2번째다. 앞선 평창에서는 17세로 남자 싱글 출전 선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나서 1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한 그는 이번 베이징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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