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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빈, "내가 내세울 건 롯데 '손성빈의 형' 밖에 없었다." [인터뷰]

MHN스포츠 | 2021.11.3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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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다른 구단 입단을 알아보고 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롯데 손성빈의 형으로 잘 알려진 독립 야구 리그 선수 손정빈이 말했다.

손정빈은 본래 송진우 감독의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독립 야구단 소속 선수였다. 하지만 11월 초 팀이 해체 결정을 하면서 현재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그는 "스코어본 구단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다.  그동안 서포트를 열심히 해준 구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지난 2020년 11월에 창단했다. 프로팀에서 방출됐거나 프로 진출의 기회를 쉽사리 잡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자 한다는 창단 목적을 내세웠다. 모기업인 본 아이티는 선수들에게 회비 전면 면제, 숙식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한국 독립 야구의 현실의 벽에 부딪히게 되면서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

손정빈은 올 시즌 마침표를 찍자마자 바로 내년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함께 차츰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 그는 "작년 바닥을 찍고 나서 올해는 부딪혀보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시즌에 돌입했었다. 그러다보니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게 되었고 하나씩 깨달아 가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생 독립구단팀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거나 다른 팀 입단을 준비 중이다. 내년에는 올해 이루지 못했던 좋은 성적을 꼭 이뤄낼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손정빈의 최종 목표는 프로구단 입단이다. 그동안 KBO리그에는 수많은 '형제 야구선수'가 존재했지만, 손정빈-손성빈 형제의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어렸을 적 아버지께서 영면하시고 홀로 형제를 키우신 어머니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이 그 무엇보다도 크기 때문이다.

손정빈은 "그동안 내가 내세울 수 있었던 것은 롯데 손성빈의 형이라는 타이틀뿐이었다. 그 덕에 나에게도 많은 팬이라는 분들이 생겼다. 빠른 시일 내에 프로 입단을 해서 성빈이와 함께 그라운드를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손성빈의 SNS에서 볼 수 있듯이 형제의 우애는 진하다. 때로는 좋은 트레이닝 메이트가 되어주기도 하고, 멘탈을 관리해주는 좋은 시너지 효과를 서로에게 아낌없이 주고 있다.

손정빈의 간절함과 각오가 모여 그라운드에서 새로운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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