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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연맹전 우승을 이끈 대전 대덕대 고문희 감독, "내년 시즌 전관왕 노리겠다"

국제뉴스 | 2021.11.11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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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대전대덕대가 8일 화천생활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대 제공)우승을 차지한 대전대덕대가 8일 화천생활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대 제공)

(대전=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대덕대학교여자축구부(감독 고문희, 이하 대덕대)가 역대 급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전성시대를 활짝 폈다.


지난 8일 막 내린 화천생활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경북위덕대와의 '아이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 결승전에서 위덕대를 상대로 고문희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하며 후반교체 투입된 김빛나의 선제골과 팀 에이스 고다영의 추가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두며 창단이후 첫 정상에 올랐다.


이는 올 시즌 초 지난 4월 열린 춘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이다.


또한 여왕기와 전국여자선수권 준우승을 더하며 올해 네 개 대회에서 모두 연속 결승전에 오르는 명실상부한 여자대학축구 최강자로 급부상하였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대전대덕대 고문희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대 제공)팀을 우승으로 이끈 대전대덕대 고문희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대 제공)

한양여대와 아이앤아이스틸(현 현대제철) 선수생활을 은퇴 후 강경여중에서 지도자로 입문해 강경여중, 충남인터넷고를 거쳐 한국수자력원자력축구단 수석코치로 활동하다가 2020년 대덕대 지휘봉을 잡은 고문희 감독이 강조하는 '원팀과 성실'로 언니리더쉽을 발휘한 지도력이 빛을 발하며 팀을 최정상으로 올려놓았다.


경기 후 전화인터뷰로 소감을 밝힌 대덕대 고문희 감독은"말로만 표현할 수 없이 기쁜데 시간이 더 흐르면 여운이 깊게 남을 것 같지만 아직도 실감으로 느끼기엔 어안이 벙벙하다"며 말했다.


이어 고문희 감독은"결승전에 앞서 선수들과 미팅하는 자리에서 너희들의 실력을 인정하며 믿는다 했는데, 선수들이 하고자 하려는 강한 의지로 똘똘 뭉쳐 최선을 다해 우승이라는 보상을 받아 지도자로서 기쁘고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대전대덕대 진현정이 최우수선수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대 제공)대전대덕대 진현정이 최우수선수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대 제공)

올 시즌 대덕대가 역대 급 최고의 성적을 거둔 비결에 대해 대덕대 고문희 감독은"지도하면서 가장 최우선 중점을 둔 것은 '원팀'을 만드는 것이었다, 우리학교가 2년제로 함께 발맞춘 선수들과 시간이 짧아 팀 조직력의 틀을 유지하기가 힘든 여건이다, 또한, 매년 합류하는 신입생들이 경기에 뛰어야 하는 현실에서 각자가 지닌 성향이나 기량들의 차이가 있어 연초에 열리는 대회에 맞춰 팀 조직력에 녹아드는 데 어려움이 있는데, 신입생 선발 시 개성이 강한 선수들보다는 팀 주장으로 활동하는 책임감과 강한 멘탈을 갖춘 선수들로 구성되다보니 큰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생각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대한 계획이나 각오에 대해 고문희 감독은"올해 이룬 성과들에 대해 기대하는 부분이 많아 부담감은 크지만 우리 팀이 올해 초 준비해온 것에 더 다듬고 채워 넣는다면 내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대덕대 신혜빈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대 제공)대전대덕대 신혜빈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대덕대 제공)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고문희 감독은"우리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대덕대와 대전시체육회, 대전시축구협회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는 기대에 부응하고자 우리 팀이 보다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혼신의 힘들 다하겠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09년 창단과 해체를 거쳐 2012년 11월에 재창단하는 대덕대는 또 한번의 2019년 해체위기를 이겨낸 뒤 고문희 감독 취임 2년차에 여자대학축구 최강자로 올라서며 대전축구 위상을 높여주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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