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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전고, 2021 추계여자축구연맹전 정상 우뚝...2연패시즌 2관왕 달성

국제뉴스 | 2021.11.10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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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전고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우승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포항여전고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우승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

(화천=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허문곤 감독이 이끄는 여자고등부 축구명가 포항여전고축구부가 지난해 이어 추계연맹전에서 다시 정상을 차지하며 2연패와 시즌 2관왕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여전고는 8일 화천생활체육공원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예성여고와의 '아이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결승전에서 예성여고를 상대로 이 대회 득점왕에 오른 전유경이 해트트릭을 터트리는 맹활약 속에 고른 득점포를 이룬 막강한 화력폭발로 7-2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여전고는 전국 9개 여자고등축구팀이 참가한 이 대회 대구동부고, 서울동산고와 2조에 속해 10월 30일 상서구장에서 대구동부고와 예선 첫 경기를 전유공의 멀티골과 김신지 추가골에 힘입어 3-0 완승으로 쾌조의 출발을 하였으며, 이후 1일 같은 구장에서 열린 서울동산고는 2-1 연승으로 2조 1위로 6강에 진출하였다.


3일 대전한빛고와 6강전을 4-0으로, 5일 광양여고를 5-0으로 완파하며 막강한 화력과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과시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포항여전고 김지우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포항여전고 김지우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최우수선수상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

포항여전고가 결승전에서 만난 예성여고는 지난 10월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렸던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축구부문 여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3-2 패배로 당시 간절한 목표였던 홈에서 금메달 도전에 좌절한 아픔과 진한 아쉬움을 간직한 상대로 이번에는 기필코 되갚아주어야 되는 설욕전으로 허문곤 감독과 선수들의 승리의 열망과 강한 동기부여가 원팀으로 뭉치며 결승전에 임해 끝까지 공격력을 늦추지 않은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완벽한 설욕전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걸머쥐었다.

포항여전고 허문곤 감독이 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최우수 지도자상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포항여전고 허문곤 감독이 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최우수 지도자상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

경기 후 전화인터뷰를 통해 포항여전고 허문곤 감독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히면서"동계훈련 등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참가한 대회에서도 순간순간 원팀으로 뭉쳐 끝가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라 감사와 애정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대회 주축선수로 활동한 3학년선수들을 대신 1,2학년 선수들로만 구성하여 출전하는 승부수를 띄었다, 이에 대해 허문곤 감독은"우선은 내년시즌을 대비해 큰 대회 출전 경험 축적과 기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무엇보다 지난 10월 포항에서 열린 전국체전 결과가 너무나도 많이 아쉬웠다, 같은 여건이었지만 물이 고인 경기장 사정으로 우리 팀이 가진 플레이를 제대로 못 보여주고 나온 결과여서 저와 코칭스태프도 허탈했지만 무엇보다 우리 선수들이 너무 아쉬워하는 것을 바라보기가 지도자로서 미안함과 안타까움이 큰 시련을 견디고 일어선 우리 팀 성장 잠재력과 '하고자하는 강한 의지'로 뭉친 각오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동기부여를 주고자 하는 뜻을 둔 측면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대회 9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포항여전고 전유경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대회 9골을 넣어 득점왕에 오른 포항여전고 전유경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

이어 포항여전고 허문곤 감독은"선수권과 전국체전 때 날씨 영향도 있었지만 수비부분의 실수로 실점을 다했고, 공격적인 부분은 물이 고인 경기장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슈팅시도가 없어 많은 찬스에도 득점을 못한 복합적인 문제를 노출해 대회를 준비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강한 집중력을 강조하면서 수비콤비플레이에 세밀함을 더했고, 언제든 찬스가 열리면 득점을 결정 짓을 수 있는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는 훈련에 집중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24골 공격력과 3실점만 내주는 탄탄한 수비력으로 나타내 좋은 결과가 주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 시점에서 느낀 소회와 앞으로 대한 계획과 각오에 대해 허문곤 감독은"시즌 초 다짐했던 전관왕 달성에는 못 미치는 2관왕에 그쳐 아쉬움은 많지만 추계연맹전 우승의 기운을 이어가 내년에는 올해 못 이룬 전관왕 목표를 꼭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여전고 우서빈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GK상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포항여전고 우서빈가 8일 화천생황체육공원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1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GK상 시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포항여전고축구부 제공)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허문곤 감독은"시즌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신 많은 분들이 생각난다, 우선은 이번 대회 우리 선수들 뛴 경기 유튜브 중계를 학생들과 함께 보면서 보내주신 많은 응원은 우승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올 한해 우리 선수들이 마음 컷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깊은 배려와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조기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하며"많은 운동 용품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포항스틸러스 구단과 항상 아이들에 대한 깊은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우리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두루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허문곤 감독은 "무엇보다 고된 훈련들을 묵묵히 견디고 최선을 다해 이겨내 학교와 팀 명예를 빛내준 우리선수들에게 너무 많이 고맙고, 특히 대회가 열리는 시기에 금식기도로 응원 내조를 보내주고 있는 와이프와 항상 '아빠 사랑해'라고 안기는 하음, 하민, 하언이가 내 옆에 있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되어주어 쑥스럽지만 이 자리를 빌어 '많이 사랑해'라고 꼭 전하고 싶다"고 수줍은 애정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고등부 수상내역


우승 : 경북포항여전고


준우승 : 충북예성여고


4강(공동 3위) : 전남광양여고, 강원화천정산고


최우수선수상(우승팀) : 김지우(포항여전고)


우수선수상(준우승팀) : 박민지(예성여고)


득점상 : 전유경(포항여전고), 9골


GK상(우승팀) : 우서빈(포항여전고)


수비상(준우승팀) : 김지현(예성여고)


최우수감독상(우승팀) : 허문곤 감독(포항여전고)


최우수코치상(우승팀) : 정혜진, 이왕호 코치(포항여전고)


우수감독상(준우승팀) : 조원상 감독(예성여고)


우수코치상(준우승팀) : 김지숙, 김수연 코치(예성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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