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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이창훈 해트트릭시흥시민축구단, 당진4-0완승...3연승단독 3위 도약

국제뉴스 | 2021.09.1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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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축구단이 지난 12일 당진과 23R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구단관계자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시흥시민축구단이 지난 12일 당진과 23R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두고, 구단관계자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시흥=국제뉴스) 김병용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감독 박승수, 이하 시흥)이 파죽의 3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시흥은 지난 12일 정왕체육공원축구장에서 열린 'K4리그' 당진시민축구단(이하 당진)과 23R 홈경기에서 리그 득점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창훈의 해트트릭과 김영규의 추가골에 힘입어 당진을 4-0 '클린시트'로 꺾고 가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 팀은 리그 순위 결정전에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가운데 상위권의 유리한 선점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기야 하는 중대한 승부처에서 결코 물러섬이 없는 일전에 시흥 박승수 감독은 송민우를 중심으로 강태욱, 김남성, 이창훈, 장태인, 박중영, 정호근, 정상규, 김영규, 국현호와 류원우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우며 4-4-2 포메이션 전술로 출격했다.

시흥시민축구단 정호근이 당진과 23R에서 상대 선수와 볼 경합을 벌리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시흥시민축구단 정호근이 당진과 23R에서 상대 선수와 볼 경합을 벌리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류현성 주심의 휘슬로 킥오프된 전반 초반 수비벽을 단단하게 구축한 다음 중원에서 강한 압박으로 나오는 당진 팀 조직력에 맞서 시흥은 정상규와 김영규의 빠른 발을 활용한 양 측면 뒷공간를 노리며 이번 리그에서 기존의 센터백 포지션에서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전환 후 탁월한 위치선정과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는 이창환의 마무리를 기대하는 주 패턴을 이루며 공방으로 치열함을 더해 나가는 양상으로 흐르던 경기는 전반 12분 시흥이 먼저 웃었다.


시흥 진영에서 볼을 차단 후 빠른 역습을 감행하며 수비사이로 침투하던 동료에게 보낸 볼을 경함 중인 상대 골키퍼의 파울로 주어진 PK을 이창훈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앞서나갔다.


팀 선제골로 기세가 오른 시흥은 볼 점유율을 높이며 추가골에 강한 집념을 보이며 공세를 이어나갔고, 전반 26분 김영규가 정상규가 자기 진영에서부터 드리블로 치고 나오며 찔려준 볼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격차를 더 벌리면서 전반전을 끝났다.

시흥시민축구단 이창훈이 당진과 23R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세리머니로 자축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시흥시민축구단 이창훈이 당진과 23R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세리머니로 자축하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주어진 하프타임을 보내고 진영을 바꿔 재개된 후반전은 시흥은 4-3-3 포메이션 전술로 변화를 주며 나와 갈길 바쁜 당진의 반격을 강한 압박과 협력 수비로 잘 차단하며 당진의 빈 공간을 공략하는 박승수 감독의 판단은 후반 33분 그 빛을 발했다.


상대 골키퍼가 자기 팀 동료로부터 받은 백패스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이동원과 경합 중 흘려 나온 볼을 정상규가 터치라인을 따라 치고 간 다음 중앙으로 쇄도하던 이창훈에게 올려주었고, 이창훈이 왼발 슈팅으로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고, 이어 후반 종료 직전인 44분에 하프라인 근처에서 역시 후반 교체 투입된 박성혁이 수비사이로 침투하던 이창훈에게 킬 패스를 하였고, 이창훈이 약 30여 미터를 드리블 후 상대골키퍼를 지키며 오른 발 슈팅으로 차놓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올해 1월 시흥시민축구단 지휘봉을 잡은 박승수 감독이 취임 첫 해 K3리그 승격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올해 1월 시흥시민축구단 지휘봉을 잡은 박승수 감독이 취임 첫 해 K3리그 승격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사진=김병용 기자)

경기기 끝난 후 시흥 박승수 감독은"오늘 날씨가 마치 한여름의 폭염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기온에도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다, 전해주고 싶다"라 소감을 밝히면서"우리선수들은 일과 병행해서 운동을 하다 보니 야간에 훈련하는 경우가 많아 오늘 같은 날씨에는 체력적인 소모가 많고,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어야 하는 데 팀을 위해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위해서 서로 합심해서 한 발짝이라도 더 뛰려는 투혼을 발휘해준 것이 오늘의 승리의 요인이라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오늘 승리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우승이나 승격을 위해서는 리그 마지막 순간까지 피 말리는 순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의 각오에 대해 시흥 박승수 감독은"올 시즌 리그 대진 일정 중 8월 일정은 포천, 당진, 강원, 충주, 진주등 상위권 팀과 연이어 라운드를 벌이는 이른바 '죽음의 일정'을 진행하면서 선수들 부상과 컨디션에 로테이션 운영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송민우 주장과 장태인 선수들이 주어진 역할을 잘해주었고, 더구나 후반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류원우, 정호근, 이동훈선수 등이 합류하면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던 포지션을 보강되어 기존의 선수들과 원팀을 이루면서 큰 시너지 효과로 팀 전력에 무게가더해져진주와는 비겼지만, 충주와 포천을 상대로 2승 1무을 거두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많이 올라와서 앞으로 남은 경기가 강원을 포함해 중하위권 팀들과 8R가 남아있는데, 올 시즌 중 선두권 도약 시기에 중하위권 팀들에게 승점을 내주며발목이 잡혀 힘든 상황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것을 반면교사로 삼아 어떤 팀과 경기를 하더라도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만 유지해준다면 우리가 원하는 K3 자동 승격은 이룰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자신감 드러냈다.

시흥시민축구단 관계자들이 당진과 23R 경기 후 팀 3연승에 대한 축하와 K3 승격을 위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죄측부터 박승수 감독, 박상호 대표이사, 박균옥 이사. 사진=김병용 기자)시흥시민축구단 관계자들이 당진과 23R 경기 후 팀 3연승에 대한 축하와 K3 승격을 위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죄측부터 박승수 감독, 박상호 대표이사, 박균옥 이사. 사진=김병용 기자)

시흥은 오는 24일 고양시민축구단 팀 사정으로 시흥으로 장소를 옮겨 치르게 되는 고양과 24R 홈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춘천, 10월 3일 양평과 홈경기를 연이어 갖는다.


또한 10월 9일 연기된 강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르며 평창, 중랑, 노원등 경기가 예정되어있다.


리그 시즌 23R 현재 조1위인 포천(승50점)과 조2위 당진(승48점)보다는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남은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승점차를 줄이면서 충주(승42점)와 진주(승40점), 평창(승39점)과는 격차를 더 벌려야 하는 치열한 순위 다툼을 시즌 끝까지 이어 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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