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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신화 막내 김현수·강민호, 도쿄서 맏형으로 金 수확 노린다 [MK시선]

MK스포츠 | 2021.06.16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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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금메달 신화의 막내들이 이제는 어엿한 맏형으로서 올림픽 2연패 도전에 나선다.

김경문(63)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도곡동 KBO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김 감독은 "일단 첫 번째 선발 기준은 성적이었다. 두 번째는 대표팀 균형을 생각했다"며 "투수들의 보직과 야수들의 포지션 등은 다음달 19일 소집 훈련을 시작한 뒤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종엔트리는 투수 10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 등으로 구성됐다. 기대를 모았던 추신수(39, SSG)가 빠진 것을 제외하면 큰 이변 없이 개막 후 꾸준히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던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2008 베이징올림픽 우승 멤버 중에서는 외야수 김현수(33, LG), 포수 강민호(36)가 포함됐다. 당시 야수조 막내였던 두 사람은 13년 만에 또 한 번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김현수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이 낳은 최고의 스타였다. 2008 시즌 중반까지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면서 올림픽 본선 출전 기회를 얻었고 대회 기간 27타수 10안타 4타점 타율 0.37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본선 풀리그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투입돼 일본 최고의 마무리 투수였던 이와세 히토키(47)를 상대로 결승타를 쳐내며 한국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강민호 역시 일본과의 준결승, 쿠바와의 결승전에서 선발포수로 마스크를 쓰고 투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주전포수였던 진갑용(47, 현 KIA 배터리코치)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훌륭히 메웠다.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는 5-2로 앞선 8회말 쐐기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놨다.

결승전에서는 3-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주심의 이해할 수 없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한 뒤 더그아웃을 향해 포수 미트를 집어 던지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현수, 강민호는 베이징올림픽 이후 한국 야구 대표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 WBSC 프리미어12 우승 등을 함께했다.

김현수의 경우 2019 WBSC 프리미어12에 이어 또 한 번 대표팀 주장을 맡을 것이 유력하다. 강민호는 지난 몇 년 간의 부진을 딛고 올해 화려하게 부활한 가운데 양의지(34, NC)와 함께 대표팀 안방을 지키게 됐다.

[도곡동(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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