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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극적인 승리 페레즈, 아제르바이잔 GP 우승... 통산 두번째

한국스포츠경제 | 2021.06.07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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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오 페레즈가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F1 트위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세르지오 페레즈(레드불)가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페레즈는 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있는 바쿠 시티 서킷에서 열릴 2021시즌 F1 월드챔피언십 6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5일 진행된 예선에서 7위를 기록했던 페레즈는 중위권에서 본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예선 1위였던 샤를 르클레르(페라리)가 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뒤로 밀려났고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마저 타이어 교체에 4초 이상 소요되면서 페레즈는 단숨에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1위를 달리는 상황에서 페레즈는 3위 해밀턴을 방어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그리고 레이스 이전 차량을 로우다운포스(차체를 누르는 공기저항을 줄여 직선 주로 속도를 높이도록 차체를 조정하는 것)로 설정한 해밀턴과 메르세데스는 직선 주로에서도 페레즈의 차량을 추월하지 못했고 오히려 곡선 주로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두 선수 사이 간격이 유지됐다.

끝을 향해 달려가던 레이스는 종료 세 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이변이 발생했다. 페르스타펜의 타이어가 손상되며 벽과 충돌해 기권하게 된 것. 심각한 차량 파손에레드 플래그(레이스 즉시 중단 신호)가 올라왔고 코스 재정비 후 재시작이 선언되면서 모든 레이서는 다시 한번 출발선에 모여 마지막 두 바퀴를 준비했다.

레이스 재시작 이전 해밀턴은 "내게 남은 레이스는 단거리가 아닌 마라톤이다"라고 말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레이스 시작 직후 과도하게 속력을 낸 해밀턴은 휠락(타이어의 제동력을 넘는 힘으로 브레이크를 작동 시켜 정상적인 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고 차량을 제어하지 못하면서 하나의 코너도 돌지 못한 채 코스를 벗어났다.

페레즈는 해밀턴의 이탈 이후에도 침착하게 주행을 이어나갔고 별문제 없이 남은 레이스를 이어가며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샤키르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통산 두번째 우승이자 시즌 첫 우승이었다. 더불어 직전 시즌 소속팀이었던 애스턴 마틴의 제바스티안 페텔이 2위를 차지하며 페레즈는 애스턴 마틴 스태프들과도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최종 성적 / F1 트위터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최종 성적 / F1 트위터

1위를 기록한 페레즈는 69점으로 시즌 드라이버 순위 3위로 뛰어올랐고 소속팀 레드불 또한 시즌 174점을 기록하며 2위 메르세데스(148점)와의 간격을 벌렸다. 반면 메르세데스는 해밀턴(15위)과 발테리 보타스(12위) 모두 10위권 진입에 실패하며 시즌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음 그랑프리는 6월 18~20일 프랑스 르 까스틀레의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린다. 2018년 F1 그랑프리를 다시 개최하기 시작한 해당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이전 그랑프리에서 레드불이 메르세데스를 압도하는 경기를 보였던 만큼 프랑스에서도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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