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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KLPGA 개막전 첫날 선두 "올해는 7월 전 우승하고 싶다"

한국스포츠경제 | 2021.04.08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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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KLPGA 제공장하나. /KL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장하나(29)가 202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 원) 첫날 단독 선두를 꿰찼다.


장하나는 8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2021시즌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장하는 KLPGA 투어 개인 통산 14번째 우승을 노린다.


장하나는 경기 후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뒷바람이 많이 불어서 쉽게 넘어간 홀들이 좀 있었고, 초반에 드라이브샷 미스를 잘 넘긴 게 후반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개막전에서 시작이 좋다. 올 시즌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겨울 전지훈련과 관련해선 "한국에서 한 게 고등학교 때 이후 12년만이다. 초반에는 추위 때문에 훈련이 어려워 긴장이 많이 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더 훈련이 잘 된 것 같다. 집중적으로 한 것은 체력훈련과 유연성 부분이다. 그리고 스윙을 작년 후반기에는 많이 놓쳤는데 가다듬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장하나는 '매년 우승이 다소 늦다'는 지적에 대해선 "초반에 우승한 적이 별로 없고 거의 가을에 첫 우승을 했다. 공백이 길어서 지치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생각해서 초반에 기대감이 좀 크다. 올 시즌에는 7월전에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바랐다.

조아연. /KLPGA 제공조아연. /KLPGA 제공

박현경(22)과 이다연(24)은 3타를 줄이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인주연(24)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4위에 포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조아연(21)은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18위에 그쳤다. 은퇴했다가 7년 만에 투어에 복귀한 배경은(36)은 6오버파 78타 공동 75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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