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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중국에 1-2 패배...도쿄행 적신호

한국스포츠경제 | 2021.04.08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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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강채림. /KFA 제공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강채림. /KF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난적' 중국에 패하며 도쿄행 티켓 확보에 빨간불을 켰다.


콜린 벨(60)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은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중국과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졌다.


1차전에서 패한 여자 대표팀은 13일 오후 5시 쑤저우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PO 2차전을 벌인다. 2차전은 원정이라 부담이 크다. 한국은 2차전 원정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사상 첫 올림픽 본선 티켓을 거머쥔다. 아울러 원정 득점을 2배로 쳐주는 규정에 의해 1골 차로 승리하더라도 3골 이상 넣어야 하고, 2-1로 이기면 연장전을 펼친다.


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지소연(30ㆍ첼시 위민)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좌우 날개에 추효주(21ㆍ수원도시공사)와 강채림(23ㆍ현대제철)을 앉혔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장슬기(27), 이민아(30), 이영주(29ㆍ이상 현대제철)를 포진했고 좌우 풀백은 심서연(32ㆍ스포츠토토)과 박세라(31ㆍ한수원), 중앙 수비는 홍혜지(25)와 임선주(31ㆍ이상 현대제철)가 맡도록 했다. 골키퍼 장갑은 '37세 맏언니' 김정미(현대제철)가 꼈다.


한국은 전반전 초반부터 중국의 공세에 고전했다. 그러다 전반 32분 상대팀 장신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중국의 마준이 문전 앞으로 띄운 공은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연결됐고, 장신이 이 공을 받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곧바로 전열을 가다듬었다. 실점 후 7분 만인 전반 39분 만회골을 뽑았다. 주인공은 강채림이었다. 지소연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받은 강채림은 강력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KFA 제공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KFA 제공

1-1로 팽팽하게 맞선 채 후반전을 시작한 한국은 임선주와 강채림이 잇따라 중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한국은 이후 결정적인 실수로 추가 실점을 했다. 후반 26분 탕자리가 페널티박스 내에서 공을 잡을 때 손화연(24ㆍ현대제철)이 발을 높게 들면서 충돌했다. 주심은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후반 28분 왕솽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


한국은 후반 31분 이민아 대신 이금민(27ㆍ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41분에는 수비수 박세라를 빼고 공격수 여민지를 그라운드에 내세웠다. 하지만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이날 경기장에는 109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그 중 일부 중국 관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육성 응원을 펼치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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