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 스포츠

[PO1] 트리플크라운 나경복 펄펄…우리카드, OK금융 3-1 제압

한국스포츠경제 | 2021.04.06 | 신고 신고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공격 성공 후 기뻐하는 나경복. /KOVO공격 성공 후 기뻐하는 나경복. /KOVO

[한스경제=박대웅 기자]우리카드가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 나경복의 맹활약 속에 기분 좋은 승전고를 울렸다.


우리카드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1(25-21, 25-18, 23-25, 25-22)로 승리했다.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우리카드는 7일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하고 사흘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면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OK금융그룹은 벼랑 끝에서 2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이날 승리 일등공신은 단연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한 나경복과 주포 알렉스 '쌍포'다. 나경복은 시즌 19호이자 개인 통산 2번째 트리프 크라운을 작성했다. 특히 2010-2011시즌 박철우에 이어 무려 10년 만에 플레이오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작성한 토종 선수로 새 기록을 섰다. 18득점을 올린 나경복과 함께 30점을 찍을 알렉스(공격성공률 71%) 역시 우리카드의 승리를 견인했다. 여기에 한성정도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18득점), 차지환(12득점)이 분전했지만 10득점에 머문 펠리페의 활약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는 우리카드가 앞서면 OK금융그룹이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1세트 18-16까지 접전이 펼쳐졌지만 19-17에서 나경복이 결정적인 득점에 성공하며 포효했다. OK금융그룹 펠리페의 페인트를 잡아내며 스코어를 3점 차로 벌렸다. 이후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오른쪽 후위 강타가 성공되며 21-17로 여유를 찾았다. OK금융그룹은 조재성의 중앙 파이프 공격으로 반격했지만 이어진 김웅비의 퀵오픈이 아웃되며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결국 우리카드는 전위로 올라온 나경복의 강타에 이은 알렉스의 마무리로 1세트를 손에 넣었다. 25-21.


2세트도 1세트와 비슷한 전개였다. 우리카드가 흐름을 쥐고 경기를 풀어냈다. OK금융그룹은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9-7에서 한성정의 퀵오픈 득점으로 우리카드가 10-7 리드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는 격차를 벌렸다. 최석기의 속공 득점에 이은 하승우의 블로킹 득점으로 스코어는 15-10으로 변했다. 우리카드는 한성정이 상대 전병선의 공격을 차단한 뒤, 블로커 3명을 제치며 왼쪽 강타를 성공시켰다. 스코어는 21-15로 벌어졌다. 나경복이 왼쪽에서 펠리페의 백어택까지 차단하며 전광판은 23-16을 가리켰다. 결국 2세트도 우리카드가 25-18로 차지했다.


3세트. OK금융그룹은 펠리페를 빼고 라이트 조재성을 기용했다. 센터에도 박원빈 대신 박창성을 투입했다. 효과는 있었다. 7-7까지 팽팽한 전개가 이어졌고, 차지환의 서브 에이스와 진상헌의 블로킹 득점으로 9-7 리드를 잡았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의 득점을 앞세워 12-11 역전을 만들었다. OK금융그룹은 차지환의 강타로 14-14 동점으로 맞섰다. 계속된 18-18에선 상대 범실과 전병선의 서브 에이스로 OK금융이 20-18 리드를 잡기도 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와 한성정의 퀵오픈 득점으로 다시 21-21 균형을 맞췄다. 초접전 양상이었다.


20점대 이후 두 팀은 강서브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범실이 이어지며 OK금융그룹이 유리한 상황이 됐다. 상대 알렉스의 서브 범실로 23-22 리드를 잡았고, 펠리페의 강타로 이날 경기 처음으로 세트 포인트를 터치했다. 차지환은 왼쪽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벼랑 끝에서 탈출하는 OK금융그룹이었다. 차지환과 조재성의 활약이 돋보였다.

강력한 후위 공격 중인 펠리페. /KOVO강력한 후위 공격 중인 펠리페. /KOVO

4세트. OK금융그룹은 계속 국내 선수로 경기를 풀었다. 14-14까지 팽팽한 전개가 이어졌다. 펠리페와 곽명우 세터가 투입되면서 코트 안은 다시 변화가 생겼다. 우리카드가 알렉스의 두 차례 퀵오픈 득점으로 16-14로 앞서기 시작한 것. 알렉스는 강력한 서브 득점으로 18-15를 전광판에 새겼다. 우리카드는 하현용의 속공 득점으로 21-18을 유지하자, OK금융그룹은 김웅비의 퀵오픈 득점에 이은 전진선의 블로킹 득점으로 20-21 압박에 나섰다. 차지환은 어려운 볼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추격이 이어짐을 알렸다. 하지만 김웅비의 서브가 아웃되며 추격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23-21로 앞선 우리카드는 하현용의 서브 에이스로 매치 포인트에 올라선 뒤, 상대 서브 범실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0 0
리스트 이전글 다음글
주소복사 스크랩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댓글쓰기

인기 뉴스

YG 해명, 블랙핑크 제니 방역수칙 위반 논란
YG 해명, 블랙핑크 제니 방역수칙 위반 논란YG 해명 입장이 전해졌다.블랙핑크 제니가 5인 이상 집합금지 ...
[업비트 특징주]비트토렌트 코인 ...
[업비트 특징주]비트토렌트 코인 시세 끊어낸 하락세...11원 회...
지민 1위, 차은우 백현 뷔 제쳤다
지민 1위, 차은우 백현 뷔 제쳤다지민 1위 등극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이일화, KBS1 나의 너에게 특...
배우 이일화, KBS1 '나의 너에게' 특별출연배우 이일화가'나의 ...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정동하 사제...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정동하 사제간 대결 2키 올려주세...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마이민트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실시간 인기 뉴스

더보기

출석부&포인트경품 ATTENDANCE & AUCTION

TODAY : 2021년 4월 17일 [토]

[출석부]
GS25 모바일금액상품권 3천원 너구리 큰사발
[포인트 경품]
GS25 모바일금액상품권 3천원 GS25 모바일금액상품권 3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