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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군 SK 이현석, 포수 왕국 계보 이을까

한국스포츠경제 | 2015.09.0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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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캠프에서 우상 박경완(오른쪽) 육성총괄에게 조언을 듣고 있는 SK 신인 포수 이현석. SK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최근 프로야구는 포수난에 허덕인다. 그러나 각 팀들이 포수로 걱정이 많을 때 SK만큼은 해당되지 않았다. 2000년대 후반 3차례 우승을 차지할 때 박경완-정상호, 2013년 박경완 은퇴 이후에는 정상호-이재원으로 안방을 꾸렸다.  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 SK는 지난해 2015 신인 1차 지명으로 대학 최고의 포수로 평가 받았던 이현석(23)을 뽑았다. 이현석은 동국대 1학년부터 주전 안방마님을 맡아 졸업할 때까지 7회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수비형 포수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1차 지명으로 SK 유니폼을 입은 세 번째 포수다. 2001년에는 동산고를 졸업한 정상호가 4억5,000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입단했고, 2006년엔 인천고 출신 이재원이 계약금 2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올해 이현석이 계약금 2억원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모두 인천 출신이다. 이현석은 제물포고를 졸업했다.  SK는 차세대 포수 육성에 공을 들였다. 지난해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의 마무리 훈련에 이현석을 보냈고, 올해 스프링캠프에서는 신인 중 유일하게 함께 했다. 2군에서 시즌을 맞은 이현석은 그러나 무릎과 허리, 손목을 잇달아 다쳤다. 1군 합류는 기약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지난 1일 확장 엔트리 때 이름을 올렸다. 2군 성적은 44경기 출전에 타율 0.253, 1홈런 12타점이었다.  김용희 SK 감독은 "1차 지명 신인의 변화된 모습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올렸다"면서 "어느 정도 기량인지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 정상호와 이재원이 있기 때문에 경기 후반 대수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군에 올라오자마자 하세베 SK 배터리 코치의 집중 과외를 받은 이현석은 연일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그는 "형들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엄청 기쁘다"며 "당연히 훈련을 가장 늦게까지 많이 해야 한다"고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이현석을 가장 반긴 동료는 투수 박희수(32)다. 이현석에게 까마득한 선배이지만 2군 훈련장이 있는강화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지냈다. 박희수는 "우리 학교(동국대) 후배예요"라며 이현석의 어깨를 툭툭 치고 지나갔다.  이현석은 "처음 1군에 올라왔는데 형들이 포스트시즌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의욕이 엄청나다. 팀에서 수비에 대한 부분을 기대하는 걸 잘 알고 있다. 2군에 있는 동안 1군 경기를 챙겨 보며 전력 분석을 많이 했다. 마운드에 워낙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느라 부담이 되는 것도 있지만 중요한 순간에 나가게 되는 만큼 더 안정적으로 블로킹하고 도루 저지할 수 있는 수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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