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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의 계절 기성용, 유럽 이적시장 마감 앞두고 뉴캐슬 떠날까

한국스포츠경제 | 2020.01.29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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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 기성용. /연합뉴스
뉴캐슬 유나이티드 기성용.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현역 최장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거 기성용(31ㆍ뉴캐슬 유나이티드)이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주전 싸움에서 완전히 밀려 입지가 불안하다. 자연스레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그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이 곧 닫혀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기성용은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4경기(선발 1, 교체 3) 출장에 그쳤다. 지난해 9월 29일(이하 현지 시각) 레스터 시티전(0-5 패) 이후 리그 경기에서 종적을 감췄다. 지난 시즌 19경기(선발 15, 교체 4ㆍ1도움)에 나온 그는 올 시즌 종료까지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절반도 되지 않는 출전 횟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가장 최근 출전한 경기는 이달 3일 3부리그 소속 로치데일과 2019-2020 잉글랜드 FA컵 64강전이다. 후반 8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아 3개월 만에 공식경기 출전 기록을 썼다. 하지만 여전히 리그에선 그의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스티브 브루스(60) 감독 체제 하에서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됐다.


결장이 길어지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데 무게가 실렸다. 얼마 전 2009년 12월부터 2012년 7월까지 몸담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FC 이적설이 불거졌으나 진전이 없다. 국내에선 그가 K리그1 팀으로 복귀를 타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만약 이적이 급물살을 타더라도 셀틱과 K리그1 모두 기성용의 높은 연봉을 감당할지는 미지수다. 이런 와중에 브루스 감독은 기성용의 이적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주목 받았다. 21일 잉글랜드 매체 ‘HITC’와 인터뷰에서 “우린 기성용의 입지에 관해 분명한 입장을 전했다. 그 또한 어디서든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두고 보자.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엔 실제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매체는 기성용의 셀틱행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가 셀틱에서 뛸 당시 사제 연을 맺은 닐 레넌(49) 감독이 지난해부터 다시 셀틱 지휘봉을 잡아 지금보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셀틱 중원에 안정감을 제공할 선수”라며 “그 덕분에 셀틱은 후반기에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유럽 주요 리그 이적시장은 31일 마감한다. 기성용에게 남은 시간이 없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이적이라는 초강수를 둘지, 아니면 뉴캐슬에 남아 주전 경쟁을 이어나갈지는 전적으로 기성용의 몫이다. 2012년부터 8시즌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그라운드를 누비는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의 선택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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