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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일본] 봤지? 오세훈 천금 결승골, 원팀의 결정체 (1)

더팩트 | 2019.06.05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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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격수 오세훈이 5일 (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일본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39분 헤더 결승골을 터뜨린 뒤 선수단과 하나가 되여 기쁨을 나누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의 공격수 오세훈이 5일 (한국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일본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후반 39분 헤더 결승골을 터뜨린 뒤 선수단과 하나가 되여 기쁨을 나누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5일 U-20 FIFA월드컵 일본전 1-0 승리...9일 세네갈과 4강 다툼

[더팩트 | 최영규 기자] 멕시코 고원에 울려퍼진 한국 축구의 4강 신화가 폴란드에서 재현될 것인가. 한국이 '숙명의 한일전'에서 오세훈의 헤딩 결승골로 8강에 올라 4강 신화 재현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오세훈의 결승골은 '원팀(One Team)'으로 거듭나고 있는 정정용호의 결정체란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은 5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다 후반 39분 오세훈의 짜릿한 헤더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8강에 올랐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일본을 집으로 돌려보낸 한국은 2013년 터키 대회 이후 6년 만에 U-20 월드컵 8강 무대에 진출했다.


한국은 나이지리아를 2-1로 누른 세네갈과 오는 9일 오전 3시30분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4강 다툼을 펼친다. A조 1위 세네갈은 D조 3위 나이지리아와 16강전에서 전반 아마두 사냐와 이브라히마 니아네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골은 오세훈이 기록했지만 승리는 한국 선수들이 하나로 뭉친 결과였다. 절묘한 결승골의 주인공인 오세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수들에게 고맙다. 실점하지 않아 고맙다. 실점하지 않아서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승리의 원동력으로 수비를 꼽았다. 오세훈은 "동료, 코칭스태프 모두 감사하다. 국민들에게도 감사하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결승에 갈 수 있다. 우승으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해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숙명의 한일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오세훈이 골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숙명의 한일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오세훈이 골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오세훈은 '왼발의 마법사' 이강인과 함께 한국 3-5-2전형의 투톱으로 나섰다. 미드필드진은 김정민 정호진 조영욱이 구축했고 좌우 윙백에 최준 황태현이 섰다. 스리백 수비는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 맡고 골문은 이광연이 지켰다.


전형적인 4-4-2포메이션으로 나선 일본은 니시카와 미야시로를 투톱, 야마다~사이토~후지모토~고케를 미드필드에 세워 한국 수비를 위협했다. 하지만 '원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한국의 최종 수비벽을 뚫지는 못 했다. 한국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한 전반 일본에 밀리는 듯했으나 실점하지는 않았다. 전반 8분 골대 바로 앞에서 한 미야시로의 슈팅을 수비가 막았고, 전반 20분 스가와라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일본전 선발 라인업./대한축구협회 제공
일본전 선발 라인업./대한축구협회 제공

정정용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비수 이지솔을 빼고 공격수 엄원상을 투입하며 공격으로 전환,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후반 5분 일본의 골은 VAR 판독으로 오프사이드로 판정돼 한숨을 돌렸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후반 39분 최준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오세훈이 골마우스 앞에서 방향을 바꾸는 절묘한 헤더로 오른쪽 골문 구석을 갈라 일본의 무릎을 꿇렸다.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과 전략이 빚어낸 '원팀의 결정체'였다.


전후반 전술의 변화를 통해 귀중한 승리를 챙긴 정정용 감독은 "남은 경기마다 결승이라고 생각하며 끝까지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은 지난 1983년 박종환 감독이 멕시코 고원에서 신연호 김종부 등을 이끌고 '4강 신화'를 이룩, '붉은 악마의 전설'을 만들어낸 바 있다.


the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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