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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김의 PGA 레슨]왼발이 높을 땐 하체 고정..길게 잡고 '팔로 스윙'

이타임즈 | 2015.06.12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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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에서는 환상적인 스윙으로 굿샷을 날린다는 아마추어 골퍼 A씨. 하지만 필드만 나가면 좌로 우로 위로 아래로 난사가 된다고 걱정한다. ‘내 맘 같지 않네". 샷을 할 때마다 TV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가 절로 나온다. 이유는 명확했다. 연습장처럼 평탄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A씨는 왼발이 높은 오르막 라이를 특히 힘들어했다. 어드레스도 쉽지 않고, 에이밍(공략 지점을 향해 정렬하는 것)도 정확한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임팩트가 준수하게 이뤄져도 짧거나 왼쪽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르막 라이의 핵심은 어깨선을 지면의 경사와 맞추는 일이다. 왼발이 낮은 내리막 라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샷을 마무리한 후에도 경사면과 평행을 유지해야 한다. 스윙축이 흔들렸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스윙축을 잡기 위해서는 하체 고정이 필수다. 왼발이 오른발보다 높기 때문에 무게 중심은 오른쪽으로 쏠리게 된다. 따라서 70% 정도는 오른발에 체중을 둬야 한다. 평소보다 스탠스(양발의 간격)를 넓히는 것도 몸을 잡아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스윙 크기도 줄여야 한다. 정상적인 스윙을 하면 밸런스가 무너진다. 따라서 3분의 1스윙 정도로 줄이고 펀치 샷 형태로 정확하게 볼을 걷어내야 한다. 이때 과도한 체중 이동보다는 하체를 단단히 잡고 상체만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른바 ‘팔로 스윙"을 권장한다.

클럽 선택도 중요하다. 오르막 라이에서는 볼이 뜨기 때문에 거리가 줄어든다. 거기에 스윙 크기까지 줄였으니 원래 거리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평소보다 한두 클럽 길게 잡아야 한다. 경사도가 심하다면 세 클럽 이상도 과감하게 선택해보자.

목표보다 오른쪽으로 에이밍을 하는 게 좋다. 스윙 궤도가 인-아웃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훅(왼쪽으로 휘는) 구질이 나기 쉽다. 훅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 골퍼들은 어드레스 시 볼 위치를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옮긴다. 하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은 볼 위치를 바꾸는 것보다 에이밍에 변화를 주는 게 낫다. 오른쪽에 볼이 있으면 토핑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정리=김인오 기자/ 사진=김정욱 기자

▲모델=이세희(구미 오상고3)

▲촬영협조=미국 GSA 골프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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