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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능가 女역도 새희망 박혜정 "올림픽 금메달 딸 것"

더팩트 | 2018.05.05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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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가운데)이 2018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75㎏ 이상급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박혜정(가운데)이 2018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75㎏ 이상급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기뻐하고 있다.

선부중 박혜정 괴력, 남자 선수들보다도 더 좋은 기록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한국 여자 역도에 '포스트 장미란'이 나타났다. 장미란의 학생 시절을 능가하는 괴력을 뽐낸 여중생의 등장에 역도계가 흥분하고 있다. 안산 선부중학교 박혜정(15)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혜정은 4일 경상남도 고성 역도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여자 중등부 75㎏ 이상급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했다. 적수가 없었다. 혼자 엄청난 기록들을 작성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인상에서 97㎏을 들어올리며 우승을 예약했다. 용상에서는 128㎏에 성공하며 합계 225㎏을 마크했다. 2위 김도원(인상 67㎏, 용상 83㎏, 합계 150㎏)보다 무려 75㎏을 더 들었다. 남자 중등부 94㎏ 우승자의 기록인 합계 220㎏도 능가한다. '괴물'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박혜정이 2018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힘차게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다.
박혜정이 2018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에서 힘차게 바벨을 들어올리고 있다.

173㎝ 110㎏의 신체조건을 갖춘 박혜정은 선부중학교 김권식 감독의 권유로 중학교 1학년때 역도를 시작했다. 타고난 힘에 노력까지 더해 두각을 나타내며 주니어 최고 수준의 기록을 작성했다. 벌써부터 장미란의 학생 시절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얻으며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김권식 감독은 박혜정의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칭찬한다. 김 감독은 <더팩트>와 통화에서 "무서운 아이다"고 운을 뗀 뒤 "(박)혜정이가 다음 대회에서는 한국 학생 신기록을 깨겠다고 자신했다. 무서워하지 않고 무게를 늘려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박혜정이 더 큰 선수가 될 것을 확신했다.


또한 김 감독은 "최은숙 교장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학교(선부중)에서 (박혜정을) 잘 지원해주고 있다"며 "부상하지 않고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해야 한다. (박)혜정이 스스로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했는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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