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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막았다 "맥주 출고 차질"

한국스포츠경제 | 2022.08.03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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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지난 2일부터 하이트진로 강원 홍천 공장에서 무기한 단체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적극적인 공권력 투입을 기대하며 철저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전날 오전 5시 20부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출입 도로 차단하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공장은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를 생산하는 기지다. 이번 시위는 화물연대 지역본부를 주축으로 하이트진로 화물운송 위탁사 수양물류의 일부 계약 화물차주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인원은 약 200명에 이른다.


화물연대는 화물차 20여대, 스피커차량 6대 정도 동원해 이틀 연속 시위 중이다. 이에 하이트진로의 오전, 오후 입출고 불가능해 평시 대비 출고율은 29%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주 내내 강원공장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는 수양물류 소속 화물 차주와4개월째 노사갈등 중이다. 지난 6월 2일 이천공장 농성이 시작되면서 화물연대 파업은 같은달 14일 타결됐지만, 화물연대는 운임료 30% 인상과 공병 운임 인상 등을 요구하면서 62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천 청주 공장 파업과 무관한 강원공장 앞 시위는 악의적이고 명분 없는 영업방해가 명백한 만큼 적극적인 공권력 투입을 기대하며, 철저하게 책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천·청주 공장 앞에서 벌어지는 화물차주 파업 사태와 관련해 위탁 운송사인 수양물류가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은 "오는 8일까지 업무에 복귀하는 화물차주에 대해서는 어떠한 책임도 묻지 않겠다"라며 "계약을 해지한 명미인터내셔널 소속 차주들에 대해서도 복귀를 희망하면 어떤 형태로 근무할 수 있을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휴일운송료 150% 인상을 받아들여 최종안을 제시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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