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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에 껴있으라고" 문희준, H.O.T시절 10억짜리 광고 거절 이유

나남뉴스 | 2024.02.07 | 신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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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리더였던 문희준이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던 전성기 시절, '신비주의' 때문에 10억짜리 광고를 거절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오빠들'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문희준, 은지원, 박준형이 출연했다. H.O.T, 젝스키스, god 리더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그들이었다.


문희준은 이날 활동 당시 가요계의 '신비주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시 예를들면 SBS에서 '인기가요'를 하다 화장실을 가면, '화장실 간다'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차를 타고 MBC에 가서 볼일을 보고 다시 돌아왔다. 그걸 몇년 하다 보니 '쟤네는 화장실도 안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은지원도 당시에는 신비주의가 불편하지 않았다며 "다 그렇게 하는 줄 알았다"고 거들었다. 또 문희준은 이 신비주의 때문에 10억짜리 광고를 거절했던 일도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10억짜리 광고 거절에 불만을 제기한 멤버가 없었냐"고 물었다.?


문희준은 "그렇게 말로 뱉지는 않았지만, 표정에 아쉬움은 있었다. 도넛 광고였는데 도넛에 껴있으라고 했다. 도넛에 껴서 '맛있겠지? 딸기맛, 메론맛' 이러는 거였다. 초창기였으면 했을 것 같은데 그때는 3집, 4집 신비주의가 저희를 잡아먹던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넛을 (몸에) 끼우는 건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회사에서 타협을 시도했었다. 광고주도 고집을 꺾지 않았고 도넛 안에 들어가야 10억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 광고는 고사했다"고 전했다.


문희준, "지금은 도넛 받고 오븐까지 가능"


탁재훈은 "지금은 도넛 몇 개까지 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문희준은 "지금은 실제 오븐에 들어가 구워질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지원은 H.O.T가 거절했던 광고를 찍었던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god 박준형도 공감하며 "얘네가 거절해서 god가 큰 기회를 잡은 적이 있다. 그게 '육아일기'다. 원래 H.O.T에 먼저 갔는데 거절했다더라. 우린 진짜 H.O.T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육아일기'는 god를 인기반열에 더욱 오르게끔 했던 예능이기 때문이다.?


이날 은지원에 따르면 "그 당시 CF 2~3억은 쳐다도 안 볼 때다. 다들 앨범 판매량이 워낙 좋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문희준 또한 "백만장을 기록하던 때다. 그것만 팔아도 몇 십억 이었다"며 은지원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나섰다.?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H..O.T, 그리고 젝스키스와 god. 그룹 내에서도 리더로 활동한 문희준, 은지원, 박준형은 리더로서 좋은 점을 묻자 "사실 좋은 게 하나도 없었다"며 "요즘 그룹들의 리더는 해외공연에 스위트룸을 준다 들었는데, 우리땐 없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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